미 법원 “북한, 2006년 헤즈볼라의 이스라엘 공격 지원”

입력 2014.07.24 (0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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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6년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가 이스라엘을 향해 미사일 공격을 감행할 때 북한이 물질적 지원을 제공했다는 미국 법원의 판결이 나왔습니다.

미국 워싱턴DC 지방법원의 로이스 램버스 판사는 현지시각으로 23일 북한과 이란은 2006년 이스라엘을 향해 일련의 미사일 발사를 감행한 헤즈볼라의 테러리스트들에게 물질적 지원을 제공한 책임이 있다고 판결했습니다.

램버스 판사는 특히 북한은 헤즈볼라에 첨단무기와 전문가 조언, 지하벙커에 무기를 숨기는데 필요한 건설 지원을 제공했으며 무기와 벙커를 이용하는 훈련을 해줬다고 판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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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 법원 “북한, 2006년 헤즈볼라의 이스라엘 공격 지원”
    • 입력 2014-07-24 05:56:27
    국제
지난 2006년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가 이스라엘을 향해 미사일 공격을 감행할 때 북한이 물질적 지원을 제공했다는 미국 법원의 판결이 나왔습니다. 미국 워싱턴DC 지방법원의 로이스 램버스 판사는 현지시각으로 23일 북한과 이란은 2006년 이스라엘을 향해 일련의 미사일 발사를 감행한 헤즈볼라의 테러리스트들에게 물질적 지원을 제공한 책임이 있다고 판결했습니다. 램버스 판사는 특히 북한은 헤즈볼라에 첨단무기와 전문가 조언, 지하벙커에 무기를 숨기는데 필요한 건설 지원을 제공했으며 무기와 벙커를 이용하는 훈련을 해줬다고 판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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