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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맞춤형 순찰제도’ 도입…범죄 예방 효과
입력 2014.07.24 (06:52) 수정 2014.07.24 (08:38) 뉴스광장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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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경찰이 순찰차 밖으로 나와 주민과 허물없이 지내는 곳이 있습니다.
지난 3월부터, 보은 경찰이 '맞춤형 순찰제'를 도입했는데 범죄 예방에 큰 효과를 보고 있습니다.
진희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녹취> "어머니 안녕하세요. 잘 계셨어요?"
마을회관에 들어선 경찰을 마을 주민들이 반갑게 맞이합니다.
회관 안에는 이 경찰의 사진과 이름, 연락처가 붙어있습니다.
<녹취> "밤에라도 전화하셔요. 그럼 제가 파출소로 연락해서 가보라고 할 테니까..."
주민들에게 범죄 예방 요령을 설명하는 경찰관은, 이 마을 담당 경찰입니다.
보은경찰서가 지난 3월부터 경찰 한 명당 너댓개 마을을 지정해 주는 '담당 마을 맞춤형 순찰제'를 도입했습니다.
불과 4개월 만에 경찰과 주민이 서로 안부를 물을 정도로 친숙해졌고 신뢰도 쌓였습니다.
<인터뷰> 황옥희(주민) : "(경찰이) 낮에 왔다갔다 하니까 어떤 놈이 밤에 왔다가도 도망가겠다 그런 생각이 들어요. 그래서 퍽 좋아."
범죄도 크게 줄었습니다.
올 상반기 충북 보은군에서 발생한 5대 범죄는 96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24건과 비교해 25%나 감소했습니다.
특히, 절도의 경우 지난해 상반기 81건에서 올해 44건으로 절반 가까이 줄었습니다.
<인터뷰> 이기명(보은경찰서) : "마을현황표에는 부락별로 범죄 취약개소나 다문화가정 독거노인 이런 사회저변층까지 포함해서 마을별 특징이 고스란히 담겨있습니다."
경찰이 순찰차 밖으로 나와 주민의 품으로 다가서면서 범죄 발생도 줄이고, 경찰의 신뢰도 쌓아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진희정입니다.
경찰이 순찰차 밖으로 나와 주민과 허물없이 지내는 곳이 있습니다.
지난 3월부터, 보은 경찰이 '맞춤형 순찰제'를 도입했는데 범죄 예방에 큰 효과를 보고 있습니다.
진희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녹취> "어머니 안녕하세요. 잘 계셨어요?"
마을회관에 들어선 경찰을 마을 주민들이 반갑게 맞이합니다.
회관 안에는 이 경찰의 사진과 이름, 연락처가 붙어있습니다.
<녹취> "밤에라도 전화하셔요. 그럼 제가 파출소로 연락해서 가보라고 할 테니까..."
주민들에게 범죄 예방 요령을 설명하는 경찰관은, 이 마을 담당 경찰입니다.
보은경찰서가 지난 3월부터 경찰 한 명당 너댓개 마을을 지정해 주는 '담당 마을 맞춤형 순찰제'를 도입했습니다.
불과 4개월 만에 경찰과 주민이 서로 안부를 물을 정도로 친숙해졌고 신뢰도 쌓였습니다.
<인터뷰> 황옥희(주민) : "(경찰이) 낮에 왔다갔다 하니까 어떤 놈이 밤에 왔다가도 도망가겠다 그런 생각이 들어요. 그래서 퍽 좋아."
범죄도 크게 줄었습니다.
올 상반기 충북 보은군에서 발생한 5대 범죄는 96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24건과 비교해 25%나 감소했습니다.
특히, 절도의 경우 지난해 상반기 81건에서 올해 44건으로 절반 가까이 줄었습니다.
<인터뷰> 이기명(보은경찰서) : "마을현황표에는 부락별로 범죄 취약개소나 다문화가정 독거노인 이런 사회저변층까지 포함해서 마을별 특징이 고스란히 담겨있습니다."
경찰이 순찰차 밖으로 나와 주민의 품으로 다가서면서 범죄 발생도 줄이고, 경찰의 신뢰도 쌓아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진희정입니다.
- 경찰 ‘맞춤형 순찰제도’ 도입…범죄 예방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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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7-24 06:54:41
- 수정2014-07-24 08:38:36

<앵커 멘트>
경찰이 순찰차 밖으로 나와 주민과 허물없이 지내는 곳이 있습니다.
지난 3월부터, 보은 경찰이 '맞춤형 순찰제'를 도입했는데 범죄 예방에 큰 효과를 보고 있습니다.
진희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녹취> "어머니 안녕하세요. 잘 계셨어요?"
마을회관에 들어선 경찰을 마을 주민들이 반갑게 맞이합니다.
회관 안에는 이 경찰의 사진과 이름, 연락처가 붙어있습니다.
<녹취> "밤에라도 전화하셔요. 그럼 제가 파출소로 연락해서 가보라고 할 테니까..."
주민들에게 범죄 예방 요령을 설명하는 경찰관은, 이 마을 담당 경찰입니다.
보은경찰서가 지난 3월부터 경찰 한 명당 너댓개 마을을 지정해 주는 '담당 마을 맞춤형 순찰제'를 도입했습니다.
불과 4개월 만에 경찰과 주민이 서로 안부를 물을 정도로 친숙해졌고 신뢰도 쌓였습니다.
<인터뷰> 황옥희(주민) : "(경찰이) 낮에 왔다갔다 하니까 어떤 놈이 밤에 왔다가도 도망가겠다 그런 생각이 들어요. 그래서 퍽 좋아."
범죄도 크게 줄었습니다.
올 상반기 충북 보은군에서 발생한 5대 범죄는 96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24건과 비교해 25%나 감소했습니다.
특히, 절도의 경우 지난해 상반기 81건에서 올해 44건으로 절반 가까이 줄었습니다.
<인터뷰> 이기명(보은경찰서) : "마을현황표에는 부락별로 범죄 취약개소나 다문화가정 독거노인 이런 사회저변층까지 포함해서 마을별 특징이 고스란히 담겨있습니다."
경찰이 순찰차 밖으로 나와 주민의 품으로 다가서면서 범죄 발생도 줄이고, 경찰의 신뢰도 쌓아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진희정입니다.
경찰이 순찰차 밖으로 나와 주민과 허물없이 지내는 곳이 있습니다.
지난 3월부터, 보은 경찰이 '맞춤형 순찰제'를 도입했는데 범죄 예방에 큰 효과를 보고 있습니다.
진희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녹취> "어머니 안녕하세요. 잘 계셨어요?"
마을회관에 들어선 경찰을 마을 주민들이 반갑게 맞이합니다.
회관 안에는 이 경찰의 사진과 이름, 연락처가 붙어있습니다.
<녹취> "밤에라도 전화하셔요. 그럼 제가 파출소로 연락해서 가보라고 할 테니까..."
주민들에게 범죄 예방 요령을 설명하는 경찰관은, 이 마을 담당 경찰입니다.
보은경찰서가 지난 3월부터 경찰 한 명당 너댓개 마을을 지정해 주는 '담당 마을 맞춤형 순찰제'를 도입했습니다.
불과 4개월 만에 경찰과 주민이 서로 안부를 물을 정도로 친숙해졌고 신뢰도 쌓였습니다.
<인터뷰> 황옥희(주민) : "(경찰이) 낮에 왔다갔다 하니까 어떤 놈이 밤에 왔다가도 도망가겠다 그런 생각이 들어요. 그래서 퍽 좋아."
범죄도 크게 줄었습니다.
올 상반기 충북 보은군에서 발생한 5대 범죄는 96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24건과 비교해 25%나 감소했습니다.
특히, 절도의 경우 지난해 상반기 81건에서 올해 44건으로 절반 가까이 줄었습니다.
<인터뷰> 이기명(보은경찰서) : "마을현황표에는 부락별로 범죄 취약개소나 다문화가정 독거노인 이런 사회저변층까지 포함해서 마을별 특징이 고스란히 담겨있습니다."
경찰이 순찰차 밖으로 나와 주민의 품으로 다가서면서 범죄 발생도 줄이고, 경찰의 신뢰도 쌓아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진희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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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희정 기자 5w1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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