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경제성장률 0.6% 성장…7분기 만에 최저

입력 2014.07.24 (08:30) 수정 2014.07.24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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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 여파로 민간소비가 줄면서 올해 2분기 경제성장률이 7분기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한국은행은 올 2분기 실질 국내총생산이 전분기보다 0.6% 늘어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2012년 3분기 0.4% 증가 이후 7분기 만에 가장 낮은 수준입니다.

수출은 전분기에 비해 1.9% 늘었지만, 민간소비와 지식재산생산물투자가 각각 0.3%와 4.2% 줄었습니다.

한편, 실질 국내총소득은 교역여건이 개선되면서 전분기 0.9%보다 0.4% 포인트 높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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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07-24 08:30:28
    • 수정2014-07-24 08:57:11
    경제
세월호 참사 여파로 민간소비가 줄면서 올해 2분기 경제성장률이 7분기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한국은행은 올 2분기 실질 국내총생산이 전분기보다 0.6% 늘어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2012년 3분기 0.4% 증가 이후 7분기 만에 가장 낮은 수준입니다.

수출은 전분기에 비해 1.9% 늘었지만, 민간소비와 지식재산생산물투자가 각각 0.3%와 4.2% 줄었습니다.

한편, 실질 국내총소득은 교역여건이 개선되면서 전분기 0.9%보다 0.4% 포인트 높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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