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도쿄도지사 내일 접견
입력 2014.07.24 (08:36)
수정 2014.07.24 (10:4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이 방한중인 마스조에 요이치 도쿄도지사를 내일 접견할 예정입니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오늘 기자들과 만나 마스조에 지사 측의 희망에 따라 내일 오전 중 박 대통령을 예방하는 것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마스조에 지사는 서울시 초청으로 도쿄도지사로서는 18년만에 공식 방한했다며, 한일 관계가 경색 국면인데도 불구하고 지자체 간에 좋은 교류와 협력이 이뤄져 양국 국민간 우애가 증진되고 관계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박 대통령이 국내에서 일본 정계 인사와 만나는 것은 지난 해 대통령 취임식 즈음 이후 1년5개월여만입니다.
이 때문에 박 대통령의 마스조에 지사 접견이 일본 정부의 집단자위권 헌법해석 변경 등으로 경색된 한일관계를 풀 수 있는 한 계기가 될지 주목됩니다.
마스조에 지사는 방한에 앞서 아베 총리를 만나 방한 계획을 보고했고 박 대통령을 만난다면 한일관계 개선을 위한 아베 총리의 메시지를 전하고 싶다는 뜻을 어제 일본 언론에 밝혔습니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오늘 기자들과 만나 마스조에 지사 측의 희망에 따라 내일 오전 중 박 대통령을 예방하는 것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마스조에 지사는 서울시 초청으로 도쿄도지사로서는 18년만에 공식 방한했다며, 한일 관계가 경색 국면인데도 불구하고 지자체 간에 좋은 교류와 협력이 이뤄져 양국 국민간 우애가 증진되고 관계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박 대통령이 국내에서 일본 정계 인사와 만나는 것은 지난 해 대통령 취임식 즈음 이후 1년5개월여만입니다.
이 때문에 박 대통령의 마스조에 지사 접견이 일본 정부의 집단자위권 헌법해석 변경 등으로 경색된 한일관계를 풀 수 있는 한 계기가 될지 주목됩니다.
마스조에 지사는 방한에 앞서 아베 총리를 만나 방한 계획을 보고했고 박 대통령을 만난다면 한일관계 개선을 위한 아베 총리의 메시지를 전하고 싶다는 뜻을 어제 일본 언론에 밝혔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박 대통령, 도쿄도지사 내일 접견
-
- 입력 2014-07-24 08:36:39
- 수정2014-07-24 10:48:57
박근혜 대통령이 방한중인 마스조에 요이치 도쿄도지사를 내일 접견할 예정입니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오늘 기자들과 만나 마스조에 지사 측의 희망에 따라 내일 오전 중 박 대통령을 예방하는 것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마스조에 지사는 서울시 초청으로 도쿄도지사로서는 18년만에 공식 방한했다며, 한일 관계가 경색 국면인데도 불구하고 지자체 간에 좋은 교류와 협력이 이뤄져 양국 국민간 우애가 증진되고 관계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박 대통령이 국내에서 일본 정계 인사와 만나는 것은 지난 해 대통령 취임식 즈음 이후 1년5개월여만입니다.
이 때문에 박 대통령의 마스조에 지사 접견이 일본 정부의 집단자위권 헌법해석 변경 등으로 경색된 한일관계를 풀 수 있는 한 계기가 될지 주목됩니다.
마스조에 지사는 방한에 앞서 아베 총리를 만나 방한 계획을 보고했고 박 대통령을 만난다면 한일관계 개선을 위한 아베 총리의 메시지를 전하고 싶다는 뜻을 어제 일본 언론에 밝혔습니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오늘 기자들과 만나 마스조에 지사 측의 희망에 따라 내일 오전 중 박 대통령을 예방하는 것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마스조에 지사는 서울시 초청으로 도쿄도지사로서는 18년만에 공식 방한했다며, 한일 관계가 경색 국면인데도 불구하고 지자체 간에 좋은 교류와 협력이 이뤄져 양국 국민간 우애가 증진되고 관계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박 대통령이 국내에서 일본 정계 인사와 만나는 것은 지난 해 대통령 취임식 즈음 이후 1년5개월여만입니다.
이 때문에 박 대통령의 마스조에 지사 접견이 일본 정부의 집단자위권 헌법해석 변경 등으로 경색된 한일관계를 풀 수 있는 한 계기가 될지 주목됩니다.
마스조에 지사는 방한에 앞서 아베 총리를 만나 방한 계획을 보고했고 박 대통령을 만난다면 한일관계 개선을 위한 아베 총리의 메시지를 전하고 싶다는 뜻을 어제 일본 언론에 밝혔습니다.
-
-
송창언 기자 heiper@kbs.co.kr
송창언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