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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완, 민항기 블랙박스 회수…조종사과실 등 조사
입력 2014.07.24 (09:48) 수정 2014.07.24 (17:28) 국제
타이완 교통 당국이 비상착륙 과정에서 48명의 사망자를 낸 국내선 민항기와 관련해, 사고 현장에서 회수한 블랙박스를 정밀 판독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블랙박스가 일부 훼손됐지만 기록 복원에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사고 원인과 관련해 전문가들이 다양한 분석을 내놓고 있는데, 순간적으로 불어닥친 강한 측면 바람으로 항공기가 균형을 잃었을 가능성과 낙뢰를 맞았을 가능성이 대표적으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일부 중화권 매체는 생존 탑승자의 증언을 바탕으로 공중에서 먼저 폭발이 있었다고 전했지만, 타이완 당국은 사실과 다르다는 입장입니다.

또 악천후에 무리하게 운항을 한 게 아니냐는 지적에 대해선 "가시거리가 정상적인 허가 범위 내였고, 착륙에 지장을 줄 정도의 문제는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시신들의 신원 확인 작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어 지금까지 신원이 파악된 사망자는 14명에 불과합니다.

타이완 교통부는 사고기가, 활주로 주변 건물과 충돌하면서 불이 나는 바람에,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만큼 훼손된 시신이 많다고 밝혔습니다.
  • 타이완, 민항기 블랙박스 회수…조종사과실 등 조사
    • 입력 2014-07-24 09:48:50
    • 수정2014-07-24 17:28:11
    국제
타이완 교통 당국이 비상착륙 과정에서 48명의 사망자를 낸 국내선 민항기와 관련해, 사고 현장에서 회수한 블랙박스를 정밀 판독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블랙박스가 일부 훼손됐지만 기록 복원에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사고 원인과 관련해 전문가들이 다양한 분석을 내놓고 있는데, 순간적으로 불어닥친 강한 측면 바람으로 항공기가 균형을 잃었을 가능성과 낙뢰를 맞았을 가능성이 대표적으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일부 중화권 매체는 생존 탑승자의 증언을 바탕으로 공중에서 먼저 폭발이 있었다고 전했지만, 타이완 당국은 사실과 다르다는 입장입니다.

또 악천후에 무리하게 운항을 한 게 아니냐는 지적에 대해선 "가시거리가 정상적인 허가 범위 내였고, 착륙에 지장을 줄 정도의 문제는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시신들의 신원 확인 작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어 지금까지 신원이 파악된 사망자는 14명에 불과합니다.

타이완 교통부는 사고기가, 활주로 주변 건물과 충돌하면서 불이 나는 바람에,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만큼 훼손된 시신이 많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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