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도’, 개봉 첫날 관객 신기록…흥행 돌풍 예고

입력 2014.07.24 (09:50) 수정 2014.07.24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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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정우, 강동원 주연의 영화 '군도:민란의 시대'(감독:윤종빈, 이하 '군도')가 개봉 첫 날 역대 최고 관객 기록을 세우며 흥행 돌풍을 예고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 전산망에 따르면 '군도'는 개봉 첫 날인 23일 55만 1,290명의 관객을 모아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이는 개봉 첫 날 성적으로는 역대 최고인 '트랜스포머3'(2011)의 54만 1,404명을 뛰어 넘은 신기록이다. 한국영화로는 '은밀하게 위대하게'의 49만 8,158명이 최고 기록이었다.

'군도:민란의 시대'는 양반과 탐관오리의 착취가 극에 달했던 조선 말기를 배경으로 의덕과 악덕 지주의 대결을 그린 액션 활극이다.

박스오피스 2위는 7만 1,999명의 관객을 동원한 헐리우드 애니메이션 '드래곤 길들이기2'가 차지했다.

'혹성탈출:반격의 서막'은 5만 3,639명으로 3위, 정우성 주연의 영화 '신의 한 수'는 2만 3,953명으로 4위를 각각 기록했다. 공포영화 '주온:끝의 시작'은 5위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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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군도’, 개봉 첫날 관객 신기록…흥행 돌풍 예고
    • 입력 2014-07-24 09:50:27
    • 수정2014-07-24 09:5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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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정우, 강동원 주연의 영화 '군도:민란의 시대'(감독:윤종빈, 이하 '군도')가 개봉 첫 날 역대 최고 관객 기록을 세우며 흥행 돌풍을 예고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 전산망에 따르면 '군도'는 개봉 첫 날인 23일 55만 1,290명의 관객을 모아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이는 개봉 첫 날 성적으로는 역대 최고인 '트랜스포머3'(2011)의 54만 1,404명을 뛰어 넘은 신기록이다. 한국영화로는 '은밀하게 위대하게'의 49만 8,158명이 최고 기록이었다.

'군도:민란의 시대'는 양반과 탐관오리의 착취가 극에 달했던 조선 말기를 배경으로 의덕과 악덕 지주의 대결을 그린 액션 활극이다.

박스오피스 2위는 7만 1,999명의 관객을 동원한 헐리우드 애니메이션 '드래곤 길들이기2'가 차지했다.

'혹성탈출:반격의 서막'은 5만 3,639명으로 3위, 정우성 주연의 영화 '신의 한 수'는 2만 3,953명으로 4위를 각각 기록했다. 공포영화 '주온:끝의 시작'은 5위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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