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본문 영역

상세페이지

‘선발 부진·타선 답답’ LAD, PIT에 2연패
입력 2014.07.24 (11:11) 수정 2014.07.24 (13:11) 연합뉴스
내셔널리그(NL) 선두 싸움에 갈 길이 바쁜 미국프로야구 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피츠버그에 발목을 잡혀 2연패에 빠졌다.

다저스는 24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의 PNC파크에서 열린 피츠버그 파이리츠와의 방문경기에서 5선발 댄 해런이 1회에만 4점을 내주며 5이닝 5실점으로 무너진 탓에 힘을 써보지 못하고 1-6으로 졌다.

전날 복귀전에 나선 선발 조시 베켓의 부진으로 7-12로 물러난 데 이어 2연패다.

전날까지 56승 46패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56승 44패)를 한 경기 차로 뒤쫓던 다저스는 이날 샌프란시스코가 필라델피아를 3-1로 꺾으면서 격차가 2경기로 벌어졌다.

다저스는 잠시 서부지구 1위로 올라섰던 지난달 30일 이후 처음으로 샌프란시스코에 1경기 넘는 승차로 뒤지게 됐다.

마운드는 무너졌고, 타선은 침묵했다.

지난 두 번의 등판에서 한 번도 5이닝을 채우지 못한 선발 해런은 이날 모처럼 5이닝을 버텼지만, 초반부터 너무 많이 실점해 주도권을 내줬다.

연속 안타와 볼넷으로 1회부터 1사 만루에 몰린 해런은 밀어내기 볼넷과 희생플라이, 2타점 2루타를 연달아 얻어맞고 4실점했다.

2회에는 트래비스 스나이더에게 우월 솔로포를 얻어맞았다.

해런은 삼진 5개를 곁들여 연달아 삼자범퇴로 3∼5회를 막아 안정을 찾았지만, 0-5로 벌어진 점수는 답답한 다저스 타선이 따라잡기에 버거웠다.

1회 볼넷 두 개로 만든 1사 1, 2루 기회를 날린 다저스는 2회부터 5회까지 매 이닝 세 명의 타자만 타석에 서서 아웃카운트 3개씩을 헌납하는 무기력한 공격을 거듭했다.

6회에야 저스틴 터너의 안타와 디 고든의 2루타, 맷 켐프의 땅볼로 1점을 만회했지만 피츠버그는 7회말 앤드루 매커천의 1타점 2루타로 다시 달아나 짧은 추격마저도 허용하지 않았다.

다저스는 8회 1사 1, 2루와 9회 2사 2루의 마지막 기회도 살리지 못했다.
  • ‘선발 부진·타선 답답’ LAD, PIT에 2연패
    • 입력 2014-07-24 11:11:32
    • 수정2014-07-24 13:11:05
    연합뉴스
내셔널리그(NL) 선두 싸움에 갈 길이 바쁜 미국프로야구 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피츠버그에 발목을 잡혀 2연패에 빠졌다.

다저스는 24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의 PNC파크에서 열린 피츠버그 파이리츠와의 방문경기에서 5선발 댄 해런이 1회에만 4점을 내주며 5이닝 5실점으로 무너진 탓에 힘을 써보지 못하고 1-6으로 졌다.

전날 복귀전에 나선 선발 조시 베켓의 부진으로 7-12로 물러난 데 이어 2연패다.

전날까지 56승 46패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56승 44패)를 한 경기 차로 뒤쫓던 다저스는 이날 샌프란시스코가 필라델피아를 3-1로 꺾으면서 격차가 2경기로 벌어졌다.

다저스는 잠시 서부지구 1위로 올라섰던 지난달 30일 이후 처음으로 샌프란시스코에 1경기 넘는 승차로 뒤지게 됐다.

마운드는 무너졌고, 타선은 침묵했다.

지난 두 번의 등판에서 한 번도 5이닝을 채우지 못한 선발 해런은 이날 모처럼 5이닝을 버텼지만, 초반부터 너무 많이 실점해 주도권을 내줬다.

연속 안타와 볼넷으로 1회부터 1사 만루에 몰린 해런은 밀어내기 볼넷과 희생플라이, 2타점 2루타를 연달아 얻어맞고 4실점했다.

2회에는 트래비스 스나이더에게 우월 솔로포를 얻어맞았다.

해런은 삼진 5개를 곁들여 연달아 삼자범퇴로 3∼5회를 막아 안정을 찾았지만, 0-5로 벌어진 점수는 답답한 다저스 타선이 따라잡기에 버거웠다.

1회 볼넷 두 개로 만든 1사 1, 2루 기회를 날린 다저스는 2회부터 5회까지 매 이닝 세 명의 타자만 타석에 서서 아웃카운트 3개씩을 헌납하는 무기력한 공격을 거듭했다.

6회에야 저스틴 터너의 안타와 디 고든의 2루타, 맷 켐프의 땅볼로 1점을 만회했지만 피츠버그는 7회말 앤드루 매커천의 1타점 2루타로 다시 달아나 짧은 추격마저도 허용하지 않았다.

다저스는 8회 1사 1, 2루와 9회 2사 2루의 마지막 기회도 살리지 못했다.
kbs가 손수 골랐습니다. 네이버에서도 보세요.
기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