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묵 끝낸’ 이승엽, 2년 만에 20홈런 돌파!

입력 2014.07.24 (12:52) 수정 2014.07.24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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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에서 삼성의 이승엽이 오랜 침묵을 깨고 홈런포를 쏘아올렸습니다.

이승엽은 2년만에 다시 20홈런을 돌파했습니다.

이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이승엽은 8회 롯데 김사율의 공을 잡아당겨 비거리 125미터의 대형 홈런을 터트렸습니다.

18일 만에 터진 이승엽의 시즌 20호 홈런입니다.

지난해 부진으로 한물 갔다는 평가를 깨고 이승엽은 2년 만에 다시 20홈런 고지에 올랐습니다.

삼성은 이승엽 외에도 홈런 잔치를 벌였습니다.

채태인이 동점 홈런 등 연타석 홈런을 터트렸고, 나바로도 3점 홈런을 쏘아올려 롯데에 재역전승을 거뒀습니다.

광주에서도 홈런 대결이 뜨거웠습니다.

LG가 4회에만 최경철의 데뷔 첫 만루 홈런과 스나이더의 석점 홈런, 이병규의 한점 홈런으로 9점을 뽑았습니다.

기아도 신종길의 대타 홈런과 안치홍, 나지완의 연속 타자 홈런으로 끝까지 추격했지만 전세를 뒤집지는 못했습니다.

무려 6년 만의 5연승에 도전했던 한화는 NC에 8대 4로 져 꿈을 접었습니다.

잠실 경기는 비로 취소됐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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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침묵 끝낸’ 이승엽, 2년 만에 20홈런 돌파!
    • 입력 2014-07-24 12:53:43
    • 수정2014-07-24 13:07:43
    뉴스 12
<앵커 멘트>

프로야구에서 삼성의 이승엽이 오랜 침묵을 깨고 홈런포를 쏘아올렸습니다.

이승엽은 2년만에 다시 20홈런을 돌파했습니다.

이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이승엽은 8회 롯데 김사율의 공을 잡아당겨 비거리 125미터의 대형 홈런을 터트렸습니다.

18일 만에 터진 이승엽의 시즌 20호 홈런입니다.

지난해 부진으로 한물 갔다는 평가를 깨고 이승엽은 2년 만에 다시 20홈런 고지에 올랐습니다.

삼성은 이승엽 외에도 홈런 잔치를 벌였습니다.

채태인이 동점 홈런 등 연타석 홈런을 터트렸고, 나바로도 3점 홈런을 쏘아올려 롯데에 재역전승을 거뒀습니다.

광주에서도 홈런 대결이 뜨거웠습니다.

LG가 4회에만 최경철의 데뷔 첫 만루 홈런과 스나이더의 석점 홈런, 이병규의 한점 홈런으로 9점을 뽑았습니다.

기아도 신종길의 대타 홈런과 안치홍, 나지완의 연속 타자 홈런으로 끝까지 추격했지만 전세를 뒤집지는 못했습니다.

무려 6년 만의 5연승에 도전했던 한화는 NC에 8대 4로 져 꿈을 접었습니다.

잠실 경기는 비로 취소됐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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