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검, 피살재력가-검사 만남 동석자 참고인 조사

입력 2014.07.24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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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살 재력가와 연루된 현직 검사의 금품수수 의혹을 수사 중인 대검찰청 감찰본부는 오늘 살해된 송 모 씨와 A 검사가 만나는 자리에 동석한 송 씨의 주변 인물을 최근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 조사했다고 밝혔습니다.

감찰본부는 소환한 송 씨 지인을 상대로 송 씨와 A 검사가 실제 금품을 주고받았는지, 그 대가로 송 씨가 A 검사에게 사건 청탁에 관한 언급을 했는지 등을 조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식사 자리에 송 씨의 아들도 함께 있었는지도 함께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감찰본부는 살인사건을 수사한 서울남부지검으로부터 넘겨받은 송 씨의 '매일기록부' 등 관련 자료와 A 검사에게서 제출받은 휴대전화 분석 작업을 병행하고 있습니다.

감찰본부는 참고인 진술 내용과 자료 내용을 검토한 뒤 이르면 이번주 안에 A 검사를 직접 불러 관련 의혹에 대해 조사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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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검, 피살재력가-검사 만남 동석자 참고인 조사
    • 입력 2014-07-24 15:28:10
    사회
피살 재력가와 연루된 현직 검사의 금품수수 의혹을 수사 중인 대검찰청 감찰본부는 오늘 살해된 송 모 씨와 A 검사가 만나는 자리에 동석한 송 씨의 주변 인물을 최근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 조사했다고 밝혔습니다. 감찰본부는 소환한 송 씨 지인을 상대로 송 씨와 A 검사가 실제 금품을 주고받았는지, 그 대가로 송 씨가 A 검사에게 사건 청탁에 관한 언급을 했는지 등을 조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식사 자리에 송 씨의 아들도 함께 있었는지도 함께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감찰본부는 살인사건을 수사한 서울남부지검으로부터 넘겨받은 송 씨의 '매일기록부' 등 관련 자료와 A 검사에게서 제출받은 휴대전화 분석 작업을 병행하고 있습니다. 감찰본부는 참고인 진술 내용과 자료 내용을 검토한 뒤 이르면 이번주 안에 A 검사를 직접 불러 관련 의혹에 대해 조사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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