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을지프리덤가디언 연습 때 ‘북핵 억제전략’ 토의

입력 2014.07.24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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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양국이 다음달 열리는 을지프리덤가디언 연습을 통해 북핵 등에 대비한 맞춤형 억제전략의 세부 내용을 발전시킬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군 관계자는 올해 초 한미 키 리졸브 연습 때는 북핵 맞춤형 억제전략의 개념이 소개되는 수준이었지만, 다음 달 중순부터 2주간 열리는 을지프리덤가디언 연습 때는 세부 내용이 구체화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국방부는 오늘 용산 국방컨벤션에서 열린 성우회 고문 초청 정책설명회에서도, 올해 을지프리덤가디언 연습 때 장성급 지휘관들의 토의를 통해 맞춤형 억제전략을 검증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맞춤형 억제전략은 지난해 10월 제45차 한미안보협의회 SCM에서 한미 양국 국방장관이 합의한 것으로, 북한이 핵과 대량살상무기 사용을 위협하는 단계에서 실제 사용하는 단계에 이르기까지 각 단계별로 대응 방안을 규정한 전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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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미, 을지프리덤가디언 연습 때 ‘북핵 억제전략’ 토의
    • 입력 2014-07-24 18:28:00
    정치
한미 양국이 다음달 열리는 을지프리덤가디언 연습을 통해 북핵 등에 대비한 맞춤형 억제전략의 세부 내용을 발전시킬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군 관계자는 올해 초 한미 키 리졸브 연습 때는 북핵 맞춤형 억제전략의 개념이 소개되는 수준이었지만, 다음 달 중순부터 2주간 열리는 을지프리덤가디언 연습 때는 세부 내용이 구체화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국방부는 오늘 용산 국방컨벤션에서 열린 성우회 고문 초청 정책설명회에서도, 올해 을지프리덤가디언 연습 때 장성급 지휘관들의 토의를 통해 맞춤형 억제전략을 검증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맞춤형 억제전략은 지난해 10월 제45차 한미안보협의회 SCM에서 한미 양국 국방장관이 합의한 것으로, 북한이 핵과 대량살상무기 사용을 위협하는 단계에서 실제 사용하는 단계에 이르기까지 각 단계별로 대응 방안을 규정한 전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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