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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세월호 ‘침몰’
시·노래로 세월호 희생자 추모…“네 눈물을 기억하라”
입력 2014.07.24 (21:58) 수정 2014.07.24 (23:01) 뉴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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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음악은 고통을 치유하는 힘이 있다죠.

세월호 참사 백 일을 맞아 슬픔을 나누고 희생자를 추모하는 음악회가 곳곳에서 열렸습니다.

음악으로 울려퍼진 추모의 마음, 박대기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녹취> "난 꿈이 있었죠, 버려지고 찟겨..."

세월호 희생자 이보미 양이 휴대전화로 촬영해 세상에 남긴 영상.

가수가 꿈이었던 보미 양을 위해 가수 김장훈 씨가 듀엣곡으로 만들었습니다.

안산에서 꼬박 이틀을 걸어와 공연을 보는 희생자 가족들...

내 딸 같은 보미 양의 노래에 눈물을 참을 수 없습니다.

<인터뷰> 김장훈(가수) : "노래나 문화를 통해서 사람들이 기억하고 끝까지 잊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에서 열심히 만들었습니다."

대관령에서 열린 국제음악제에서도 첫 공연을 세월호 희생자를 위한 추모 연주로 시작했습니다.

지난 100일간 전국 곳곳에서 수백 회의 추모 공연이 열렸고 가수들은 노래로, 시인들은 시로 고인들을 추모했습니다.

노래와 시는 슬픔을 위로하는 것을 넘어 비극을 기억하고 잘못을 바로잡자고 호소하고 있습니다.

<녹취> 김해자(세월호 추모시집 중에서) : "수도꼭지 흐르는 물속에서도 쏟아진다 엄마 엄마 소리 기다려주렴. 평생을 다해 네게로 헤엄쳐 가리니"

KBS 뉴스 박대기입니다.
  • 시·노래로 세월호 희생자 추모…“네 눈물을 기억하라”
    • 입력 2014-07-24 22:01:27
    • 수정2014-07-24 23:01:03
    뉴스 9
<앵커 멘트>

음악은 고통을 치유하는 힘이 있다죠.

세월호 참사 백 일을 맞아 슬픔을 나누고 희생자를 추모하는 음악회가 곳곳에서 열렸습니다.

음악으로 울려퍼진 추모의 마음, 박대기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녹취> "난 꿈이 있었죠, 버려지고 찟겨..."

세월호 희생자 이보미 양이 휴대전화로 촬영해 세상에 남긴 영상.

가수가 꿈이었던 보미 양을 위해 가수 김장훈 씨가 듀엣곡으로 만들었습니다.

안산에서 꼬박 이틀을 걸어와 공연을 보는 희생자 가족들...

내 딸 같은 보미 양의 노래에 눈물을 참을 수 없습니다.

<인터뷰> 김장훈(가수) : "노래나 문화를 통해서 사람들이 기억하고 끝까지 잊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에서 열심히 만들었습니다."

대관령에서 열린 국제음악제에서도 첫 공연을 세월호 희생자를 위한 추모 연주로 시작했습니다.

지난 100일간 전국 곳곳에서 수백 회의 추모 공연이 열렸고 가수들은 노래로, 시인들은 시로 고인들을 추모했습니다.

노래와 시는 슬픔을 위로하는 것을 넘어 비극을 기억하고 잘못을 바로잡자고 호소하고 있습니다.

<녹취> 김해자(세월호 추모시집 중에서) : "수도꼭지 흐르는 물속에서도 쏟아진다 엄마 엄마 소리 기다려주렴. 평생을 다해 네게로 헤엄쳐 가리니"

KBS 뉴스 박대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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