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서 관광버스 추락…한국인 7명 사상

입력 2014.07.25 (00:11) 수정 2014.07.25 (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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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호주에서 한국인들이 탄 소형 관광버스가 언덕 아래로 추락했습니다.

1명이 숨지고, 6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강푸른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붕이 구겨지고 앞 유리가 내려앉은 소형 버스, 긴급 구조 작업이 벌어집니다.

놀란 승객들은 도로가에 주저앉았습니다.

한국인 7명이 탄 소형 관광버스가 언덕 아래 20미터 가량을 굴러 떨어졌습니다.

40대 여성 1명이 현장에서 숨졌고 운전기사와 승객 등 6명이 다쳤습니다.

부상자 가운데 10대 남성 1명은 생명이 위험한 상태로 전해졌습니다.

사고가 난 곳은 평소 관광객이 많이 찾는 호주의 해안길 명소 그레이트 오션 로드입니다.

주호주 한국대사관 측은 현장에 직원을 보내 부상자 상태와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녹취> 이정관 (재외동포영사대사) : "호주에 장기 출장을 가 계신 분들도 계시고 호주 시드니에 살고 있는 교민 분들도 계시고. (부상자들은) 멜버른에 소재하고 있는 병원에서 지금 치료를 받고 있고요."

현지 언론들은 평소 사고가 잦은 급경사 구간에서 버스가 비에 젖은 도로를 달리다 사고가 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KBS 뉴스 강푸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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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07-25 00:12:55
    • 수정2014-07-25 01:0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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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에서 한국인들이 탄 소형 관광버스가 언덕 아래로 추락했습니다.

1명이 숨지고, 6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강푸른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붕이 구겨지고 앞 유리가 내려앉은 소형 버스, 긴급 구조 작업이 벌어집니다.

놀란 승객들은 도로가에 주저앉았습니다.

한국인 7명이 탄 소형 관광버스가 언덕 아래 20미터 가량을 굴러 떨어졌습니다.

40대 여성 1명이 현장에서 숨졌고 운전기사와 승객 등 6명이 다쳤습니다.

부상자 가운데 10대 남성 1명은 생명이 위험한 상태로 전해졌습니다.

사고가 난 곳은 평소 관광객이 많이 찾는 호주의 해안길 명소 그레이트 오션 로드입니다.

주호주 한국대사관 측은 현장에 직원을 보내 부상자 상태와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녹취> 이정관 (재외동포영사대사) : "호주에 장기 출장을 가 계신 분들도 계시고 호주 시드니에 살고 있는 교민 분들도 계시고. (부상자들은) 멜버른에 소재하고 있는 병원에서 지금 치료를 받고 있고요."

현지 언론들은 평소 사고가 잦은 급경사 구간에서 버스가 비에 젖은 도로를 달리다 사고가 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KBS 뉴스 강푸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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