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참사 100일…곳곳서 추모행사 잇따라

입력 2014.07.25 (05:20) 수정 2014.07.25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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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 100일을 맞아 곳곳에서 추모 행사가 이어졌습니다.

세월호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는 유가족 260여명과 시민 400여명은 경기도 안산 합동분향소부터 서울광장까지 40km 거리를 도보로 행진했습니다.

어제 저녁 7시 반에는 서울광장에서 가족대책위와 시민 등 3만여 명이 모인 가운데 희생자를 추모하는 문화제가 열렸습니다.

가족대책위는 문화제가 끝난 어젯밤 10시 반쯤 유족 대표들이 단식 농성중인 광화문 광장으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경찰과 한 시간가량 대치하기도 했습니다.

사고 현장인 진도 팽목항에선 실종자가족대책위원회와 진도군 범군민대책위원회도 어제 낮 '100일의 기다림'이라는 행사를 열고, 아직 돌아오지 못한 탑승자들의 귀환을 기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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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월호 참사 100일…곳곳서 추모행사 잇따라
    • 입력 2014-07-25 05:20:55
    • 수정2014-07-25 14:21:32
    사회
세월호 참사 100일을 맞아 곳곳에서 추모 행사가 이어졌습니다.

세월호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는 유가족 260여명과 시민 400여명은 경기도 안산 합동분향소부터 서울광장까지 40km 거리를 도보로 행진했습니다.

어제 저녁 7시 반에는 서울광장에서 가족대책위와 시민 등 3만여 명이 모인 가운데 희생자를 추모하는 문화제가 열렸습니다.

가족대책위는 문화제가 끝난 어젯밤 10시 반쯤 유족 대표들이 단식 농성중인 광화문 광장으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경찰과 한 시간가량 대치하기도 했습니다.

사고 현장인 진도 팽목항에선 실종자가족대책위원회와 진도군 범군민대책위원회도 어제 낮 '100일의 기다림'이라는 행사를 열고, 아직 돌아오지 못한 탑승자들의 귀환을 기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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