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안부 피해 할머니, ‘글렌데일 소녀상’ 방문

입력 2014.07.25 (06:45) 수정 2014.07.25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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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군 위안부 참상을 증언하기 위해 미국을 방문 중인 이옥선, 강일출 할머니가 캘리포니아주 글렌데일시 시립공원에 세워진 평화의 소녀상을 찾았습니다.

두 할머니는 휠체어를 타고 소녀상을 방문해 헌화하고 묵념하면서 죽기 전에 일본 정부로부터 사과를 받을 수 있도록 해달라고 말했습니다.

이옥선 할머니는 사람들이 해방이 되어 모두 좋아했지만 우리는 지금까지 일본과 전쟁을 하고 있다면서 미국을 비롯한 전 세계 사람들이 일본군 위안부 참상을 알아줘 죽어도 원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두 할머니는 평화의 소녀상 방문을 마치고 근처 중앙도서관에 마련된 일본군 위안부 한국만화기획전을 감상했고 도서관을 찾은 글렌데일시 시민에게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군 위안부 참상을 증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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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안부 피해 할머니, ‘글렌데일 소녀상’ 방문
    • 입력 2014-07-25 06:45:12
    • 수정2014-07-25 08:04:13
    국제
일본군 위안부 참상을 증언하기 위해 미국을 방문 중인 이옥선, 강일출 할머니가 캘리포니아주 글렌데일시 시립공원에 세워진 평화의 소녀상을 찾았습니다.

두 할머니는 휠체어를 타고 소녀상을 방문해 헌화하고 묵념하면서 죽기 전에 일본 정부로부터 사과를 받을 수 있도록 해달라고 말했습니다.

이옥선 할머니는 사람들이 해방이 되어 모두 좋아했지만 우리는 지금까지 일본과 전쟁을 하고 있다면서 미국을 비롯한 전 세계 사람들이 일본군 위안부 참상을 알아줘 죽어도 원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두 할머니는 평화의 소녀상 방문을 마치고 근처 중앙도서관에 마련된 일본군 위안부 한국만화기획전을 감상했고 도서관을 찾은 글렌데일시 시민에게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군 위안부 참상을 증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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