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도’, 개봉 48시간 만에 100만 돌파…올해 최단 기록

입력 2014.07.2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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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정우,강동원 주연의 영화 '군도:민란의 시대'(이하 '군도')가 개봉 48시간 만에 100만 관객을 넘어섰다. 올해 개봉한 영화 가운데 가장 빠른 흥행 속도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군도'는 25일 새벽 0시 28분을 기준으로 누적 관객수 104만 8174명을 기록하며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는 올해 가장 빨리 100만 관객을 돌파한 '트랜스포머4'보다는 하루가 빠르고, 한국영화 가운데 최단 기간 100만 관객을 돌파한 '신의 한 수'보다는 이틀 앞선 흥행 속도다.

역대 개봉 영화 가운데 가장 빨리 100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는 김수현 주연의 '은밀하게 위대하게'가 기록한 만 36시간이다.

앞서 '군도'는 개봉 첫 날 55만 명의 관객을 동원해 역대 개봉 영화 가운데 최고의 오프닝 성적을 올렸다.

'군도'는 조선 후기, 탐관오리들이 판치는 세상을 뒤집는 의적들의 액션 활극. '범죄와의 전쟁:나쁜놈들 전성시대'를 연출한 윤종빈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하정우·강동원·이성민·이경영·조진웅·마동석·윤지혜·정만식 등 화려한 출연진이 가세했다.

한편 '군도'는 빠른 흥행세에도 불구하고 각종 언론과 SNS 등에서 낮은 평점을 기록해 대조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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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군도’, 개봉 48시간 만에 100만 돌파…올해 최단 기록
    • 입력 2014-07-25 10:00:28
    영화
하정우,강동원 주연의 영화 '군도:민란의 시대'(이하 '군도')가 개봉 48시간 만에 100만 관객을 넘어섰다. 올해 개봉한 영화 가운데 가장 빠른 흥행 속도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군도'는 25일 새벽 0시 28분을 기준으로 누적 관객수 104만 8174명을 기록하며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는 올해 가장 빨리 100만 관객을 돌파한 '트랜스포머4'보다는 하루가 빠르고, 한국영화 가운데 최단 기간 100만 관객을 돌파한 '신의 한 수'보다는 이틀 앞선 흥행 속도다. 역대 개봉 영화 가운데 가장 빨리 100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는 김수현 주연의 '은밀하게 위대하게'가 기록한 만 36시간이다. 앞서 '군도'는 개봉 첫 날 55만 명의 관객을 동원해 역대 개봉 영화 가운데 최고의 오프닝 성적을 올렸다. '군도'는 조선 후기, 탐관오리들이 판치는 세상을 뒤집는 의적들의 액션 활극. '범죄와의 전쟁:나쁜놈들 전성시대'를 연출한 윤종빈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하정우·강동원·이성민·이경영·조진웅·마동석·윤지혜·정만식 등 화려한 출연진이 가세했다. 한편 '군도'는 빠른 흥행세에도 불구하고 각종 언론과 SNS 등에서 낮은 평점을 기록해 대조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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