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태신 한국경제연구원장은 전경련 최고경영자 하계포럼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른바 '아시아의 네 마리 용' 가운데 우리나라와 타이완은 1인당 국민소득이 2만 달러대에서 멈춰 있는 반면, 싱가포르와 홍콩은 3만~5만 달러를 기록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권 원장은 우리나라의 정부 규제와 노사 갈등 등이 성장 정체의 원인이라며, 이대로 가면 일본처럼 장기 침체에 빠질 우려가 있다고 전했습니다.
특히 지난 10년 동안 외국인 직접투자 유입 규모가 홍콩은 매년 평균 10%, 싱가포르는 8%씩 늘고 있지만, 우리나라는 3% 증가에 그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한국경제연구원은 세계경제포럼이 발표한 정부 규제의 기업활동 부담 순위에서 싱가포르와 홍콩은 지난해 1위와 5위를 기록했지만, 우리나라는 95위로 최하위권이라고 밝혔습니다.
권 원장은 우리나라의 정부 규제와 노사 갈등 등이 성장 정체의 원인이라며, 이대로 가면 일본처럼 장기 침체에 빠질 우려가 있다고 전했습니다.
특히 지난 10년 동안 외국인 직접투자 유입 규모가 홍콩은 매년 평균 10%, 싱가포르는 8%씩 늘고 있지만, 우리나라는 3% 증가에 그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한국경제연구원은 세계경제포럼이 발표한 정부 규제의 기업활동 부담 순위에서 싱가포르와 홍콩은 지난해 1위와 5위를 기록했지만, 우리나라는 95위로 최하위권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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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아 네 마리 용 가운데 한국은 성장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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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7-25 10:14:59
권태신 한국경제연구원장은 전경련 최고경영자 하계포럼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른바 '아시아의 네 마리 용' 가운데 우리나라와 타이완은 1인당 국민소득이 2만 달러대에서 멈춰 있는 반면, 싱가포르와 홍콩은 3만~5만 달러를 기록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권 원장은 우리나라의 정부 규제와 노사 갈등 등이 성장 정체의 원인이라며, 이대로 가면 일본처럼 장기 침체에 빠질 우려가 있다고 전했습니다.
특히 지난 10년 동안 외국인 직접투자 유입 규모가 홍콩은 매년 평균 10%, 싱가포르는 8%씩 늘고 있지만, 우리나라는 3% 증가에 그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한국경제연구원은 세계경제포럼이 발표한 정부 규제의 기업활동 부담 순위에서 싱가포르와 홍콩은 지난해 1위와 5위를 기록했지만, 우리나라는 95위로 최하위권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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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원 기자 mo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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