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영향으로 세월호 수중 수색 이틀째 중단

입력 2014.07.25 (11:31) 수정 2014.07.25 (14:2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세월호 참사 101일째인 오늘 태풍 '마모트'의 간접 영향으로 세월호 사고 해역의 바지선 두 척이 피항하면서 실종자 수중 수색 작업이 이틀째 중단되고 있습니다.

정부합동사고대책본부는 사고 해역에 2미터 이상의 높은 파도와 초속 10미터의 강한 바람이 불어 이번 태풍이 소멸된 뒤에야 수색을 재개할 것을 있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태풍은 오늘 오후 3~4시쯤 서남해안에 가장 근접할 것으로 보이며 내일 오후쯤 영향권에서 벗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수중 수색이 중단되는 동안 잠수사들을 대상으로 선체 내부 촬영에 필요한 고해상도 카메라 등 첨단 장비 교육이 이뤄질 예정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태풍 영향으로 세월호 수중 수색 이틀째 중단
    • 입력 2014-07-25 11:31:51
    • 수정2014-07-25 14:21:32
    사회
세월호 참사 101일째인 오늘 태풍 '마모트'의 간접 영향으로 세월호 사고 해역의 바지선 두 척이 피항하면서 실종자 수중 수색 작업이 이틀째 중단되고 있습니다. 정부합동사고대책본부는 사고 해역에 2미터 이상의 높은 파도와 초속 10미터의 강한 바람이 불어 이번 태풍이 소멸된 뒤에야 수색을 재개할 것을 있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태풍은 오늘 오후 3~4시쯤 서남해안에 가장 근접할 것으로 보이며 내일 오후쯤 영향권에서 벗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수중 수색이 중단되는 동안 잠수사들을 대상으로 선체 내부 촬영에 필요한 고해상도 카메라 등 첨단 장비 교육이 이뤄질 예정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