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후쿠시마에 사는 야생 원숭이에게서 혈구 수치 이상 증세가 발견됐습니다.
일본 연구진은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에서 70㎞ 떨어진 곳에 사는 원숭이와 400㎞ 떨어진 곳에 사는 원숭이의 적혈구와 백혈구 수치를 비교한 결과 후쿠시마 원숭이의 혈구 수치가 매우 낮았다고 밝혔습니다.
연구진은 혈구 수치가 낮으면 병에 걸리기 쉽고 면역 체계가 손상된 것으로 볼 수 있다며, 이는 방사능 물질에 노출된 결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연구진은 인간과 가까운 영장류의 실험을 통해 장기간 방사능에 노출되는 것이 인간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밝히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일부 과학자들은 후쿠시마 원숭이들의 혈구 수치가 낮은 것은 새로운 음식 등 환경 변화에 따른 다른 요인들이 원인일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일본 연구진은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에서 70㎞ 떨어진 곳에 사는 원숭이와 400㎞ 떨어진 곳에 사는 원숭이의 적혈구와 백혈구 수치를 비교한 결과 후쿠시마 원숭이의 혈구 수치가 매우 낮았다고 밝혔습니다.
연구진은 혈구 수치가 낮으면 병에 걸리기 쉽고 면역 체계가 손상된 것으로 볼 수 있다며, 이는 방사능 물질에 노출된 결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연구진은 인간과 가까운 영장류의 실험을 통해 장기간 방사능에 노출되는 것이 인간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밝히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일부 과학자들은 후쿠시마 원숭이들의 혈구 수치가 낮은 것은 새로운 음식 등 환경 변화에 따른 다른 요인들이 원인일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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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 연구팀 “후쿠시마 야생 원숭이, 혈구수치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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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7-25 16:01:26
일본 후쿠시마에 사는 야생 원숭이에게서 혈구 수치 이상 증세가 발견됐습니다.
일본 연구진은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에서 70㎞ 떨어진 곳에 사는 원숭이와 400㎞ 떨어진 곳에 사는 원숭이의 적혈구와 백혈구 수치를 비교한 결과 후쿠시마 원숭이의 혈구 수치가 매우 낮았다고 밝혔습니다.
연구진은 혈구 수치가 낮으면 병에 걸리기 쉽고 면역 체계가 손상된 것으로 볼 수 있다며, 이는 방사능 물질에 노출된 결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연구진은 인간과 가까운 영장류의 실험을 통해 장기간 방사능에 노출되는 것이 인간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밝히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일부 과학자들은 후쿠시마 원숭이들의 혈구 수치가 낮은 것은 새로운 음식 등 환경 변화에 따른 다른 요인들이 원인일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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