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한국전 명예훈장 수훈자 기념우표 발행

입력 2014.07.25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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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에서 미군 최고의 무공훈장인 '명예훈장'(Medal of Honor)을 받은 참전용사를 기념하는 우표가 나온다.

미국 연방우정국(USPS)은 육군과 해군이 수여하는 명예훈장의 모습이 담긴 '명예훈장 : 한국전쟁' 우표를 발행한다고 24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번 우표 세트에는 우표 외에도 현재 살아있는 한국전 명예훈장 수훈자 9명을 포함해 우표가 제안될 당시 살아있던 13명의 사진과 간략한 설명이 실린다.

또 145명에 달하는 전체 한국전 명예훈장 수훈자 이름도 함께 담긴다.

USPS는 오는 26일 워싱턴DC 인근 버지니아주 알링턴 국립묘지에서 참전용사와 한국 보훈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우표 발행을 기념하는 행사도 열 계획이다.

미국 남북전쟁 때 만들어진 명예훈장은 4성 장군도 명예훈장 수훈자에게는 먼저 경례할 정도로 미군 최고의 명예로 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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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 한국전 명예훈장 수훈자 기념우표 발행
    • 입력 2014-07-25 17:01:32
    연합뉴스
한국전에서 미군 최고의 무공훈장인 '명예훈장'(Medal of Honor)을 받은 참전용사를 기념하는 우표가 나온다. 미국 연방우정국(USPS)은 육군과 해군이 수여하는 명예훈장의 모습이 담긴 '명예훈장 : 한국전쟁' 우표를 발행한다고 24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번 우표 세트에는 우표 외에도 현재 살아있는 한국전 명예훈장 수훈자 9명을 포함해 우표가 제안될 당시 살아있던 13명의 사진과 간략한 설명이 실린다. 또 145명에 달하는 전체 한국전 명예훈장 수훈자 이름도 함께 담긴다. USPS는 오는 26일 워싱턴DC 인근 버지니아주 알링턴 국립묘지에서 참전용사와 한국 보훈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우표 발행을 기념하는 행사도 열 계획이다. 미국 남북전쟁 때 만들어진 명예훈장은 4성 장군도 명예훈장 수훈자에게는 먼저 경례할 정도로 미군 최고의 명예로 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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