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차관 인사에 여 “국민위해 일해야”, 야 “졸속인사”

입력 2014.07.25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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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정부 2기 내각 장·차관급 13명의 후속 인사를 놓고 여야는 엇갈린 반응을 보였습니다.

새누리당 김현숙 원내대변인은 구두논평에서, 고영선 국무2차장은 모든 업무를 조정하는 국무조정실에서 총괄 조정 역할과 복지를 많이 다룬 분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국가 대혁신이 필요한 시점에 고위공직자로서 어느 때보다 책임있는 업무가 필요하다며, 새로운 각오로 국가와 국민을 위해 일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반면, 새정치민주연합 한정애 대변인은 국회 브리핑에서, 고용노동부 차관으로 임명된 고영선 전 국무조정실 국무2차장은 사회부처에 대한 경력이 전무하다며, 대통령인수위 출신에 대한 졸속인사라고 비판했습니다.

또 8월 교황 방문 일정과 9월 아시안게임 등을 주도적으로 책임져야 할 문화부 장관 인선이 미뤄지는 것은 우려스럽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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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차관 인사에 여 “국민위해 일해야”, 야 “졸속인사”
    • 입력 2014-07-25 17:18:56
    정치
박근혜 정부 2기 내각 장·차관급 13명의 후속 인사를 놓고 여야는 엇갈린 반응을 보였습니다. 새누리당 김현숙 원내대변인은 구두논평에서, 고영선 국무2차장은 모든 업무를 조정하는 국무조정실에서 총괄 조정 역할과 복지를 많이 다룬 분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국가 대혁신이 필요한 시점에 고위공직자로서 어느 때보다 책임있는 업무가 필요하다며, 새로운 각오로 국가와 국민을 위해 일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반면, 새정치민주연합 한정애 대변인은 국회 브리핑에서, 고용노동부 차관으로 임명된 고영선 전 국무조정실 국무2차장은 사회부처에 대한 경력이 전무하다며, 대통령인수위 출신에 대한 졸속인사라고 비판했습니다. 또 8월 교황 방문 일정과 9월 아시안게임 등을 주도적으로 책임져야 할 문화부 장관 인선이 미뤄지는 것은 우려스럽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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