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의사들 협력하면 폐암 생존율 2배 향상

입력 2014.07.25 (17:18) 수정 2014.07.26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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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분야 의사들이 협진을 할 경우 폐암 생존율이 크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성모병원 연구팀은 폐암환자 4천 2백여 명을 분석한 결과, 협진을 시작한 2005년부터 2011년까지 5년 생존율이 35%로 협진 시작 이전보다 2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구팀은 표적 항암치료제나 방사선 치료 등 다양한 최신 의료지식을 의사 1명으론 따라갈 수 없기 때문에, 여러 전문의가 함께 진료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오는 8월부터 서로 다른 분야 전문의가 동시에 암환자를 대면 진료할 경우 건강보험이 적용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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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러 의사들 협력하면 폐암 생존율 2배 향상
    • 입력 2014-07-25 17:18:57
    • 수정2014-07-26 08:47:05
    생활·건강
여러 분야 의사들이 협진을 할 경우 폐암 생존율이 크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성모병원 연구팀은 폐암환자 4천 2백여 명을 분석한 결과, 협진을 시작한 2005년부터 2011년까지 5년 생존율이 35%로 협진 시작 이전보다 2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구팀은 표적 항암치료제나 방사선 치료 등 다양한 최신 의료지식을 의사 1명으론 따라갈 수 없기 때문에, 여러 전문의가 함께 진료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오는 8월부터 서로 다른 분야 전문의가 동시에 암환자를 대면 진료할 경우 건강보험이 적용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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