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한일 관계 개선 노력”, 박 대통령 “진정한 신뢰 쌓아야”
입력 2014.07.25 (17:18)
수정 2014.07.25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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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일본 총리가 한일 관계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뜻을 박근혜 대통령에게 전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오늘 청와대에서 마스조에 요이치 도쿄도지사를 접견하고 이 같은 입장을 전달받았습니다.
마스조에 지사는 방한 직전 아베 총리와의 면담에서 한일 관계는 매우 중요한 관계로서 미래지향적으로 발전시켜야 한다고 말하자 아베 총리는 자신도 그렇게 생각한다면서 이 같이 부탁했다고 전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이에 대해 올바른 역사 인식을 바탕으로 진정한 신뢰관계를 쌓아 양국 관계를 견고히 발전시켜 나가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영토는 국민의 몸이고 역사는 국민의 혼이라고 하는데 혼이 상처를 받으면 근본이 흔들린다고 지적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또 정치가 두나라 국민간 우정을 소원하게 만들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이와 함께 군대 위안부 문제는 한일간 문제뿐 아니라 보편적인 여성 인권의 문제인 만큼 진정성있는 노력을 통해 잘 풀려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일본 정치인들의 부적절한 언행으로 인해 양국 관계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며 올바른 역사 인식을 공유하면서 양국간 관계가 안정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말했습니다.
또 일본 내 일부 단체의 반한 시위는 이웃 국민의 감정을 상하게 하고 일본의 국제적 이미지도 실추시킬 수 있다며 우려를 표명하고 대책을 당부했습니다.
마스조에 지사는 이에 대해 일본 내 일부의 증오발언은 매우 부끄러운 행위라며 한국인 등 외국인의 안전을 지켜나갈 것이라고 약속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오늘 청와대에서 마스조에 요이치 도쿄도지사를 접견하고 이 같은 입장을 전달받았습니다.
마스조에 지사는 방한 직전 아베 총리와의 면담에서 한일 관계는 매우 중요한 관계로서 미래지향적으로 발전시켜야 한다고 말하자 아베 총리는 자신도 그렇게 생각한다면서 이 같이 부탁했다고 전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이에 대해 올바른 역사 인식을 바탕으로 진정한 신뢰관계를 쌓아 양국 관계를 견고히 발전시켜 나가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영토는 국민의 몸이고 역사는 국민의 혼이라고 하는데 혼이 상처를 받으면 근본이 흔들린다고 지적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또 정치가 두나라 국민간 우정을 소원하게 만들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이와 함께 군대 위안부 문제는 한일간 문제뿐 아니라 보편적인 여성 인권의 문제인 만큼 진정성있는 노력을 통해 잘 풀려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일본 정치인들의 부적절한 언행으로 인해 양국 관계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며 올바른 역사 인식을 공유하면서 양국간 관계가 안정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말했습니다.
또 일본 내 일부 단체의 반한 시위는 이웃 국민의 감정을 상하게 하고 일본의 국제적 이미지도 실추시킬 수 있다며 우려를 표명하고 대책을 당부했습니다.
마스조에 지사는 이에 대해 일본 내 일부의 증오발언은 매우 부끄러운 행위라며 한국인 등 외국인의 안전을 지켜나갈 것이라고 약속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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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베 “한일 관계 개선 노력”, 박 대통령 “진정한 신뢰 쌓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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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7-25 17:18:57
- 수정2014-07-25 17:50:46
아베 일본 총리가 한일 관계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뜻을 박근혜 대통령에게 전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오늘 청와대에서 마스조에 요이치 도쿄도지사를 접견하고 이 같은 입장을 전달받았습니다.
마스조에 지사는 방한 직전 아베 총리와의 면담에서 한일 관계는 매우 중요한 관계로서 미래지향적으로 발전시켜야 한다고 말하자 아베 총리는 자신도 그렇게 생각한다면서 이 같이 부탁했다고 전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이에 대해 올바른 역사 인식을 바탕으로 진정한 신뢰관계를 쌓아 양국 관계를 견고히 발전시켜 나가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영토는 국민의 몸이고 역사는 국민의 혼이라고 하는데 혼이 상처를 받으면 근본이 흔들린다고 지적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또 정치가 두나라 국민간 우정을 소원하게 만들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이와 함께 군대 위안부 문제는 한일간 문제뿐 아니라 보편적인 여성 인권의 문제인 만큼 진정성있는 노력을 통해 잘 풀려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일본 정치인들의 부적절한 언행으로 인해 양국 관계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며 올바른 역사 인식을 공유하면서 양국간 관계가 안정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말했습니다.
또 일본 내 일부 단체의 반한 시위는 이웃 국민의 감정을 상하게 하고 일본의 국제적 이미지도 실추시킬 수 있다며 우려를 표명하고 대책을 당부했습니다.
마스조에 지사는 이에 대해 일본 내 일부의 증오발언은 매우 부끄러운 행위라며 한국인 등 외국인의 안전을 지켜나갈 것이라고 약속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오늘 청와대에서 마스조에 요이치 도쿄도지사를 접견하고 이 같은 입장을 전달받았습니다.
마스조에 지사는 방한 직전 아베 총리와의 면담에서 한일 관계는 매우 중요한 관계로서 미래지향적으로 발전시켜야 한다고 말하자 아베 총리는 자신도 그렇게 생각한다면서 이 같이 부탁했다고 전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이에 대해 올바른 역사 인식을 바탕으로 진정한 신뢰관계를 쌓아 양국 관계를 견고히 발전시켜 나가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영토는 국민의 몸이고 역사는 국민의 혼이라고 하는데 혼이 상처를 받으면 근본이 흔들린다고 지적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또 정치가 두나라 국민간 우정을 소원하게 만들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이와 함께 군대 위안부 문제는 한일간 문제뿐 아니라 보편적인 여성 인권의 문제인 만큼 진정성있는 노력을 통해 잘 풀려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일본 정치인들의 부적절한 언행으로 인해 양국 관계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며 올바른 역사 인식을 공유하면서 양국간 관계가 안정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말했습니다.
또 일본 내 일부 단체의 반한 시위는 이웃 국민의 감정을 상하게 하고 일본의 국제적 이미지도 실추시킬 수 있다며 우려를 표명하고 대책을 당부했습니다.
마스조에 지사는 이에 대해 일본 내 일부의 증오발언은 매우 부끄러운 행위라며 한국인 등 외국인의 안전을 지켜나갈 것이라고 약속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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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창언 기자 heip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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