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아, 드림투어 첫 6차 연장 접전 끝 우승

입력 2014.07.25 (17:19) 수정 2014.07.25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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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아(25)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2014 카이도골프·그랜드CC 드림투어 9차전(총상금 7천만원)에서 우승했다.

양승아는 25일 충북 청원군 그랜드 컨트리클럽(파72·6천442야드)에서 끝난 대회 마지막 날 2라운드까지 최종합계 7언더파 137타를 기록했다.

최은우(19·건국대)와 동률을 이뤄 연장전에 들어간 양승아는 6차 연장 접전 끝에 버디를 잡아 파에 그친 최은우를 따돌리고 우승 상금 1천400만원의 주인공이 됐다.

여섯 홀 연장은 드림투어 사상 최장 플레이오프 기록이다. 종전 기록은 2004년 제니아 투어 1차전에서 최은지와 이지현이 벌인 4개 홀이었다.

2007년 준회원 자격으로 KLPGA에 데뷔한 양승아는 햇수로 8년 만에 첫 우승의 감격을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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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승아, 드림투어 첫 6차 연장 접전 끝 우승
    • 입력 2014-07-25 17:19:46
    • 수정2014-07-25 17:41:00
    연합뉴스
양승아(25)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2014 카이도골프·그랜드CC 드림투어 9차전(총상금 7천만원)에서 우승했다.

양승아는 25일 충북 청원군 그랜드 컨트리클럽(파72·6천442야드)에서 끝난 대회 마지막 날 2라운드까지 최종합계 7언더파 137타를 기록했다.

최은우(19·건국대)와 동률을 이뤄 연장전에 들어간 양승아는 6차 연장 접전 끝에 버디를 잡아 파에 그친 최은우를 따돌리고 우승 상금 1천400만원의 주인공이 됐다.

여섯 홀 연장은 드림투어 사상 최장 플레이오프 기록이다. 종전 기록은 2004년 제니아 투어 1차전에서 최은지와 이지현이 벌인 4개 홀이었다.

2007년 준회원 자격으로 KLPGA에 데뷔한 양승아는 햇수로 8년 만에 첫 우승의 감격을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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