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안에 올해 첫 ‘적조 관심 주의보’ 발령

입력 2014.07.25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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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안에 올해 들어 처음으로 '적조 관심 주의보'가 발령됐습니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오늘, 경남 남해안 연안 전역과 거제시 일운면에서 전남 여수시 하정면까지 '적조 관심 주의보'를 내렸습니다.

수산과학원은, 현재 유해성 적조생물인 코클로디니움이 바닷물 1ml에 1개체로 저밀도이긴 하지만 넓은 범위에서 발견되고 있고, 고성만 바깥쪽 연안에서는 최대 80개체가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수산과학원은 대규모 적조 발생에 대비해 해상 가두리양식장을 안전 해역으로 옮기고, 산소발생기 등을 가동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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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해안에 올해 첫 ‘적조 관심 주의보’ 발령
    • 입력 2014-07-25 17:53:22
    사회
남해안에 올해 들어 처음으로 '적조 관심 주의보'가 발령됐습니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오늘, 경남 남해안 연안 전역과 거제시 일운면에서 전남 여수시 하정면까지 '적조 관심 주의보'를 내렸습니다. 수산과학원은, 현재 유해성 적조생물인 코클로디니움이 바닷물 1ml에 1개체로 저밀도이긴 하지만 넓은 범위에서 발견되고 있고, 고성만 바깥쪽 연안에서는 최대 80개체가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수산과학원은 대규모 적조 발생에 대비해 해상 가두리양식장을 안전 해역으로 옮기고, 산소발생기 등을 가동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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