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탈삼진 뛰어난’ 저스틴 토마스 영입

입력 2014.07.25 (18:46) 수정 2014.07.25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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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메이저리그 출신 새 외국인 투수 저스틴 토마스(30·미국)를 영입했다.

KIA는 25일 "토마스와 계약금 없이 연봉 16만 달러에 계약했다"고 밝혔다.

토마스는 키 192㎝·100㎏의 당당한 체격의 왼손 정통파 투수다.

2008년 시애틀 매리너스에서 빅리그에 데뷔해 8경기에 등판한 토마스는 2010년 피츠버그 파이리츠에서 메이저리그 12경기에 나섰다.

2012년에는 보스턴 레드삭스·뉴욕 양키스에서 11경기에 등판했다.

메이저리그 통산 성적은 31경기 24⅔이닝 2패 평균자책점 6.93이다.

마이너리그에서는 10시즌 54승 50패 평균자책점 4.36을 기록했다.

2013년에는 일본 프로야구 니혼햄 파이터스에 입단했으나 1군 무대 2패 평균자책점 8.71을 기록하고 방출됐다.

올해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와 마이너 계약을 한 토마스는 솔트레이크에서 20경기에 모두 선발로 나서 4승 8패 평균자책점 5.99를 기록했다.

데니스 홀튼을 24일 웨이버공시한 KIA는 빠르게 외국인 선수와 계약을 마쳤다.

KIA는 "토마스가 시속 140㎞대 후반의 직구와 투심, 슬라이더, 체인지업 등을 구사한다. 왼손 투수로 비교적 빠른 공을 던지며 탈삼진 능력이 뛰어나다"고 소개했다.

토마스는 27일 입국해 피지컬 테스트와 비자 발급을 마친 후 선수단에 합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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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아, ‘탈삼진 뛰어난’ 저스틴 토마스 영입
    • 입력 2014-07-25 18:46:52
    • 수정2014-07-25 19:42:34
    연합뉴스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메이저리그 출신 새 외국인 투수 저스틴 토마스(30·미국)를 영입했다.

KIA는 25일 "토마스와 계약금 없이 연봉 16만 달러에 계약했다"고 밝혔다.

토마스는 키 192㎝·100㎏의 당당한 체격의 왼손 정통파 투수다.

2008년 시애틀 매리너스에서 빅리그에 데뷔해 8경기에 등판한 토마스는 2010년 피츠버그 파이리츠에서 메이저리그 12경기에 나섰다.

2012년에는 보스턴 레드삭스·뉴욕 양키스에서 11경기에 등판했다.

메이저리그 통산 성적은 31경기 24⅔이닝 2패 평균자책점 6.93이다.

마이너리그에서는 10시즌 54승 50패 평균자책점 4.36을 기록했다.

2013년에는 일본 프로야구 니혼햄 파이터스에 입단했으나 1군 무대 2패 평균자책점 8.71을 기록하고 방출됐다.

올해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와 마이너 계약을 한 토마스는 솔트레이크에서 20경기에 모두 선발로 나서 4승 8패 평균자책점 5.99를 기록했다.

데니스 홀튼을 24일 웨이버공시한 KIA는 빠르게 외국인 선수와 계약을 마쳤다.

KIA는 "토마스가 시속 140㎞대 후반의 직구와 투심, 슬라이더, 체인지업 등을 구사한다. 왼손 투수로 비교적 빠른 공을 던지며 탈삼진 능력이 뛰어나다"고 소개했다.

토마스는 27일 입국해 피지컬 테스트와 비자 발급을 마친 후 선수단에 합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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