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65세이상 410만명에게 오늘 첫 기초연금 지급

입력 2014.07.25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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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 빈곤문제 해결을 위해 기존 기초 노령연금보다 전반적으로 연금액을 늘린 기초연금이 오늘 처음 지급됐습니다.

보건복지부는 기초연금 대상자인 만 65세 이상 노인 410만 명에게 오늘 통장을 통해 기초연금을 지급했다고 밝혔습니다.

대상은 지난달까지 기초 노령연금을 받던 412만 3천명 가운데 소득 하위 70% 등 기초연금 지급 조건에 맞다고 인정된 410만 명입니다.

나머지 2만 3천 명은 비싼 자녀의 집에 동거하거나 고액 회원권·승용차 등을 갖고있어 기초연금 대상에서 제외됐습니다.

기초연금 대상자 410만명 중 93.1%, 382만명은 노인 1인일 경우 20만원, 부부가 함께 받을 경우 32만 원으로 정해진 기초연금 최댓값을 받았습니다.

본인의 기초연금액 산정 근거가 궁금하거나 이의가 있는 사람은 보건복지 콜센터 129번, 국민연금공단 콜센터 1355번 등으로 전화 상담을 할 수 있고, 읍면동에 정식으로 이의를 제기할 수 있습니다.

한편, 이번 기초연금 첫 지급에는 7,350억 원 정도의 예산이 들었고, 복지부는 이미 지급됐던 기초노령연금액과 앞으로 지급될 기초연금액을 합쳐 올해 7조원 정도가 쓰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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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만65세이상 410만명에게 오늘 첫 기초연금 지급
    • 입력 2014-07-25 19:04:10
    사회
노인 빈곤문제 해결을 위해 기존 기초 노령연금보다 전반적으로 연금액을 늘린 기초연금이 오늘 처음 지급됐습니다. 보건복지부는 기초연금 대상자인 만 65세 이상 노인 410만 명에게 오늘 통장을 통해 기초연금을 지급했다고 밝혔습니다. 대상은 지난달까지 기초 노령연금을 받던 412만 3천명 가운데 소득 하위 70% 등 기초연금 지급 조건에 맞다고 인정된 410만 명입니다. 나머지 2만 3천 명은 비싼 자녀의 집에 동거하거나 고액 회원권·승용차 등을 갖고있어 기초연금 대상에서 제외됐습니다. 기초연금 대상자 410만명 중 93.1%, 382만명은 노인 1인일 경우 20만원, 부부가 함께 받을 경우 32만 원으로 정해진 기초연금 최댓값을 받았습니다. 본인의 기초연금액 산정 근거가 궁금하거나 이의가 있는 사람은 보건복지 콜센터 129번, 국민연금공단 콜센터 1355번 등으로 전화 상담을 할 수 있고, 읍면동에 정식으로 이의를 제기할 수 있습니다. 한편, 이번 기초연금 첫 지급에는 7,350억 원 정도의 예산이 들었고, 복지부는 이미 지급됐던 기초노령연금액과 앞으로 지급될 기초연금액을 합쳐 올해 7조원 정도가 쓰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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