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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장기집권 반대시위 주도한 러시아 야권인사 실형
입력 2014.07.25 (19:42) 국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3기 집권에 반대하는 대규모 시위를 주도한 혐의로 야권 인사 2명이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모스크바시 법원은 어제 좌파 성향의 야권 지도자 세르게이 우달초프와 야당 의원 보좌관에게 각각 징역 4년 6개월을 선고했으며 1명을 법정 구속했습니다.

재판부는 이들이 지난 2012년 푸틴 대통령의 3기 취임식을 하루 앞두고 약 2만명이 참가한 대규모 야권 시위를 주도하는 등 사회적 불안을 야기했다는 검찰의 기소 내용을 인정했습니다.

두 사람은 친정부 성향의 현지 언론에서 이들이 정권을 장악할 목적으로 외국의 지원을 받아 대규모 시위를 기획했다고 보도하면서 검찰의 수사 대상에 올랐습니다.

이들은 재판 뒤 정치적 판결이라며 항소 의사를 밝히고 무기한 단식 농성을 선언했습니다.

그러나 현지에선 우크라이나 사태로 푸틴 정부 지지 여론이 최고조에 달해 야권 인사 투옥에 대해 별다른 저항 분위기가 조성되지 않고 있습니다.
  • 푸틴 장기집권 반대시위 주도한 러시아 야권인사 실형
    • 입력 2014-07-25 19:42:50
    국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3기 집권에 반대하는 대규모 시위를 주도한 혐의로 야권 인사 2명이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모스크바시 법원은 어제 좌파 성향의 야권 지도자 세르게이 우달초프와 야당 의원 보좌관에게 각각 징역 4년 6개월을 선고했으며 1명을 법정 구속했습니다.

재판부는 이들이 지난 2012년 푸틴 대통령의 3기 취임식을 하루 앞두고 약 2만명이 참가한 대규모 야권 시위를 주도하는 등 사회적 불안을 야기했다는 검찰의 기소 내용을 인정했습니다.

두 사람은 친정부 성향의 현지 언론에서 이들이 정권을 장악할 목적으로 외국의 지원을 받아 대규모 시위를 기획했다고 보도하면서 검찰의 수사 대상에 올랐습니다.

이들은 재판 뒤 정치적 판결이라며 항소 의사를 밝히고 무기한 단식 농성을 선언했습니다.

그러나 현지에선 우크라이나 사태로 푸틴 정부 지지 여론이 최고조에 달해 야권 인사 투옥에 대해 별다른 저항 분위기가 조성되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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