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 “유엔 군 위안부 권고 매우 유감”

입력 2014.07.25 (22:19) 수정 2014.07.26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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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는 군 위안부 관련 공개사과와 책임인정 등을 요구한 유엔 관련 위원회의 권고에 대해 "매우 유감스럽다"고 밝혔습니다.

정부 대변인인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은 "기본적 입장과 대처에 대해 진지하게 설명했음에도 충분히 이해받지 못한 것은 매우 유감이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유엔 시민적, 정치적 권리위원회는 일본의 시민, 정치 자유규약 이행사항을 심사한 최종견해 발표를 통해 일본 정부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에게 공개적으로 사과하고 배상해야 한다고 권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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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 정부 “유엔 군 위안부 권고 매우 유감”
    • 입력 2014-07-25 22:19:28
    • 수정2014-07-26 07:18:43
    국제
일본 정부는 군 위안부 관련 공개사과와 책임인정 등을 요구한 유엔 관련 위원회의 권고에 대해 "매우 유감스럽다"고 밝혔습니다.

정부 대변인인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은 "기본적 입장과 대처에 대해 진지하게 설명했음에도 충분히 이해받지 못한 것은 매우 유감이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유엔 시민적, 정치적 권리위원회는 일본의 시민, 정치 자유규약 이행사항을 심사한 최종견해 발표를 통해 일본 정부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에게 공개적으로 사과하고 배상해야 한다고 권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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