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오늘부터 여름 휴가…정국 구상

입력 2014.07.28 (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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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이 오늘부터 다음달 1일까지 닷새 동안의 여름휴가에 들어갑니다.

박 대통령은 지난해 여름휴가 때 거제시 저도를 찾았지만 올해는 청와대 안에 머물 예정입니다.

세월호 실종자가 여전히 10명이 남아 있는 점 등을 고려해 조용한 휴가를 보내겠다는 뜻으로 풀이됩니다.

이에 따라 박 대통령은 휴가 기간 재충전과 함께 휴가 이후 정국 구상에 집중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무엇보다 2기 내각 출범에 맞춰 내수활성화와 민생경제 회복을 하반기 최우선 국정과제로 삼은 만큼 가시적 성과를 내기 위한 구상에 초점이 맞춰질 것으로 보입니다.

박 대통령은 또 2기 내각 완성을 위해 마지막 남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인선 작업도 계속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

아울러 유병언 수사와 관련해 정치권에서 검·경 수뇌부 문책론이 강하게 제기되고 있어 이들의 거취에 대한 고민도 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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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 대통령, 오늘부터 여름 휴가…정국 구상
    • 입력 2014-07-28 01:05:11
    정치
박근혜 대통령이 오늘부터 다음달 1일까지 닷새 동안의 여름휴가에 들어갑니다. 박 대통령은 지난해 여름휴가 때 거제시 저도를 찾았지만 올해는 청와대 안에 머물 예정입니다. 세월호 실종자가 여전히 10명이 남아 있는 점 등을 고려해 조용한 휴가를 보내겠다는 뜻으로 풀이됩니다. 이에 따라 박 대통령은 휴가 기간 재충전과 함께 휴가 이후 정국 구상에 집중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무엇보다 2기 내각 출범에 맞춰 내수활성화와 민생경제 회복을 하반기 최우선 국정과제로 삼은 만큼 가시적 성과를 내기 위한 구상에 초점이 맞춰질 것으로 보입니다. 박 대통령은 또 2기 내각 완성을 위해 마지막 남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인선 작업도 계속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 아울러 유병언 수사와 관련해 정치권에서 검·경 수뇌부 문책론이 강하게 제기되고 있어 이들의 거취에 대한 고민도 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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