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T “아프간에서 탈레반 장악지역 늘어”

입력 2014.07.28 (04:4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아프가니스탄에서 탈레반 반군의 장악 지역이 늘고 있어 미군이 철수하고 나면 아프가니스탄의 불안이 재발할 수 있다고 뉴욕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이 신문은 탈레반이 아프간 정부군을 물리치고 수도 카불 근처의 주요 전략 지역에서 영향력을 키워가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특히 탈레반은 수도 카불을 둘러싸고 있는 핵심 고속도로를 장악하는 등 카불 근처의 주요 지역에서도 영향력이 커지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미군의 전투요원들이 아프가니스탄에서 완전 철수하게 되면 탈레반의 활동이 더 노골적으로 진행돼 아프가니스탄의 불안이 더 심해질 것이라고 신문은 우려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NYT “아프간에서 탈레반 장악지역 늘어”
    • 입력 2014-07-28 04:49:30
    국제
아프가니스탄에서 탈레반 반군의 장악 지역이 늘고 있어 미군이 철수하고 나면 아프가니스탄의 불안이 재발할 수 있다고 뉴욕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이 신문은 탈레반이 아프간 정부군을 물리치고 수도 카불 근처의 주요 전략 지역에서 영향력을 키워가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특히 탈레반은 수도 카불을 둘러싸고 있는 핵심 고속도로를 장악하는 등 카불 근처의 주요 지역에서도 영향력이 커지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미군의 전투요원들이 아프가니스탄에서 완전 철수하게 되면 탈레반의 활동이 더 노골적으로 진행돼 아프가니스탄의 불안이 더 심해질 것이라고 신문은 우려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