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 북부 화재…집 10채 전소·주민 대피령

입력 2014.07.28 (05:02) 수정 2014.07.28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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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포니아 북부 새크라멘토와 요세미티 국립공원 인근에서 불이 나 주택 10채가 전소되고 주민 천200여 명이 대피했다고 로스앤젤레스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현지시간 지난 25일 오후 시작된 불은 27일 오전 9시30분 현재까지 새크라멘토 동부 15.4㎢를 태웠으며, 35%가량 진압됐다고 캘리포니아 산림소방국 관계자가 전했습니다.

이와 별개로 요세미티 국립공원 내에서도 화재가 발생해 8.5㎢를 태운 채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캘리포니아 산림소방국 측은 8월 초나 돼야 완전 진압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이번 화재가 계속된 고온 건조한 날씨 탓에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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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캘리포니아 북부 화재…집 10채 전소·주민 대피령
    • 입력 2014-07-28 05:02:34
    • 수정2014-07-28 07:44:14
    국제
캘리포니아 북부 새크라멘토와 요세미티 국립공원 인근에서 불이 나 주택 10채가 전소되고 주민 천200여 명이 대피했다고 로스앤젤레스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현지시간 지난 25일 오후 시작된 불은 27일 오전 9시30분 현재까지 새크라멘토 동부 15.4㎢를 태웠으며, 35%가량 진압됐다고 캘리포니아 산림소방국 관계자가 전했습니다.

이와 별개로 요세미티 국립공원 내에서도 화재가 발생해 8.5㎢를 태운 채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캘리포니아 산림소방국 측은 8월 초나 돼야 완전 진압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이번 화재가 계속된 고온 건조한 날씨 탓에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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