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통 벗은 외국인 단속하라”…60대 투신 소동

입력 2014.07.28 (05:34) 수정 2014.07.28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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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후 7시쯤 부산 해운대구 우동의 한 주상복합건물 17층 옥상에서 62살 최모 씨가 투신 소동을 벌였습니다.

경찰 특공대와 소방대원 50여 명은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에어매트 등을 설치했고, 설득작업 1시간여 만에 최씨는 스스로 내려와 가족에 인계됐습니다.

경찰은 최씨가 피서철에 웃옷을 벗은 채 거리를 활보하는 외국인을 단속하라고 요구했다고 밝히고 최씨의 입건 여부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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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웃통 벗은 외국인 단속하라”…60대 투신 소동
    • 입력 2014-07-28 05:34:55
    • 수정2014-07-28 07:42:34
    사회
어제 오후 7시쯤 부산 해운대구 우동의 한 주상복합건물 17층 옥상에서 62살 최모 씨가 투신 소동을 벌였습니다.

경찰 특공대와 소방대원 50여 명은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에어매트 등을 설치했고, 설득작업 1시간여 만에 최씨는 스스로 내려와 가족에 인계됐습니다.

경찰은 최씨가 피서철에 웃옷을 벗은 채 거리를 활보하는 외국인을 단속하라고 요구했다고 밝히고 최씨의 입건 여부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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