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엄마’ 김명숙 씨 등 자수…검찰 자진 출석

입력 2014.07.28 (09:30) 수정 2014.07.28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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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숨진 유병언 씨의 도피를 도왔던 최측근 일명 '김엄마', 김명숙 씨가 조금 전 검찰에 자수했습니다.

유 씨의 운전기사, 양회정 씨의 부인도 자진 출석했습니다.

자세한 소식, 인천지검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준범 기자,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숨진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측근인 일명 '김엄마' 김명숙 씨가 오늘 오전 검찰에 자진 출석했습니다.

김 씨는 오전 6시쯤 특별수사팀이 있는 인천지검 당직실로 전화를 걸어와 자수 의사를 밝혔습니다.

그리고 8시 30분쯤 직접 인천지검에 출석했습니다.

유병언 씨와 마지막까지 있었던 것으로 알려진 운전기사 양회정 씨의 부인 유모 씨도 함께 자수를 해 왔습니다.

현재 검찰은 두 사람에 대한 신원 확인 등 기초 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기초 조사를 마치는 대로 두 사람에 대한 그간의 도피 경로 등을 집중 신문할 예정입니다.

두 사람이 자수 함에 따라 유 씨 일가와 관련해 국내 지명수배된 사람 가운데 양회정 씨만 미검거 상태로 남게 됐습니다.

앞서 검찰은 양회정 씨와 김명숙 씨 등에 대해 이달 말까지 자수하면 불구속 수사를 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습니다.

한편, 유병언 씨의 장남 대균 씨와 박수경 씨는 오후 2시에 인천지법에서 영장 실질심사를 받고, 오후 늦게 구속 여부가 결정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인천지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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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엄마’ 김명숙 씨 등 자수…검찰 자진 출석
    • 입력 2014-07-28 09:32:12
    • 수정2014-07-28 10: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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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숨진 유병언 씨의 도피를 도왔던 최측근 일명 '김엄마', 김명숙 씨가 조금 전 검찰에 자수했습니다.

유 씨의 운전기사, 양회정 씨의 부인도 자진 출석했습니다.

자세한 소식, 인천지검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준범 기자,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숨진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측근인 일명 '김엄마' 김명숙 씨가 오늘 오전 검찰에 자진 출석했습니다.

김 씨는 오전 6시쯤 특별수사팀이 있는 인천지검 당직실로 전화를 걸어와 자수 의사를 밝혔습니다.

그리고 8시 30분쯤 직접 인천지검에 출석했습니다.

유병언 씨와 마지막까지 있었던 것으로 알려진 운전기사 양회정 씨의 부인 유모 씨도 함께 자수를 해 왔습니다.

현재 검찰은 두 사람에 대한 신원 확인 등 기초 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기초 조사를 마치는 대로 두 사람에 대한 그간의 도피 경로 등을 집중 신문할 예정입니다.

두 사람이 자수 함에 따라 유 씨 일가와 관련해 국내 지명수배된 사람 가운데 양회정 씨만 미검거 상태로 남게 됐습니다.

앞서 검찰은 양회정 씨와 김명숙 씨 등에 대해 이달 말까지 자수하면 불구속 수사를 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습니다.

한편, 유병언 씨의 장남 대균 씨와 박수경 씨는 오후 2시에 인천지법에서 영장 실질심사를 받고, 오후 늦게 구속 여부가 결정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인천지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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