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준, 마침내 고용 개선 인정할지도”

입력 2014.07.28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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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방준비제도는 현지시간 내일부터 이틀간 진행될 연방공개시장위원회에서 마침내 고용시장 개선을 인정하는 시사를 할지 모른다고 파이낸셜타임스가 전망했습니다.

파이낸셜타임스는 이번 회동에서 이른바 '테이퍼링'을 또다시 100억 달러 줄여 매월 250억 달러로 감축하는 조치가 나올 것으로 예상하면서 이같이 지적했습니다.

연준은 오는 10월까지 양적 완화를 종료할 것이란 관측이 지배적입니다.

파이낸셜타임스는 옐런 연준의장이 2주 전 미 의회 증언에서 "노동시장이 예상보다 빨리 개선되면 금리 인상도 앞당겨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음을 언급하면서 연준이 내년 하반기에나 금리를 인상할 것이란 관측이 많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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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준, 마침내 고용 개선 인정할지도”
    • 입력 2014-07-28 10:22:59
    국제
미국 연방준비제도는 현지시간 내일부터 이틀간 진행될 연방공개시장위원회에서 마침내 고용시장 개선을 인정하는 시사를 할지 모른다고 파이낸셜타임스가 전망했습니다. 파이낸셜타임스는 이번 회동에서 이른바 '테이퍼링'을 또다시 100억 달러 줄여 매월 250억 달러로 감축하는 조치가 나올 것으로 예상하면서 이같이 지적했습니다. 연준은 오는 10월까지 양적 완화를 종료할 것이란 관측이 지배적입니다. 파이낸셜타임스는 옐런 연준의장이 2주 전 미 의회 증언에서 "노동시장이 예상보다 빨리 개선되면 금리 인상도 앞당겨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음을 언급하면서 연준이 내년 하반기에나 금리를 인상할 것이란 관측이 많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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