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채 발행 잔액 500조 첫 돌파…정부 빚 부담 늘어

입력 2014.07.28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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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채 발행 잔액이 사상 처음으로 500조 원을 넘었습니다.

금융투자협회는 국채 발행 잔액이 지난 22일 현재 501조3천여 원으로 처음으로 500조 원 선을 돌파했다고 밝혔습니다.

국채 발행 잔액은 2009년 3월 3백조 원에 이어 2012년 2월 4백조 원을 넘었습니다.

국채는 재정자금을 조달할 목적의 국고채와 외국환평형기금 운용을 위한 외화표시 외평채, 국민주택채권 등이 있으며, 잔액은 발행액에서 상환액을 빼고 남은 것으로 앞으로 갚아야 할 금액입니다.

따라서 국채 발행 잔액이 5백조 원을 넘었다는 것은 자금조달을 위해 국채가 그만큼 많이 발행된 것으로 결국 미래 세대가 짊어져야 할 부담이 그만큼 커졌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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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채 발행 잔액 500조 첫 돌파…정부 빚 부담 늘어
    • 입력 2014-07-28 10:24:05
    경제
국채 발행 잔액이 사상 처음으로 500조 원을 넘었습니다. 금융투자협회는 국채 발행 잔액이 지난 22일 현재 501조3천여 원으로 처음으로 500조 원 선을 돌파했다고 밝혔습니다. 국채 발행 잔액은 2009년 3월 3백조 원에 이어 2012년 2월 4백조 원을 넘었습니다. 국채는 재정자금을 조달할 목적의 국고채와 외국환평형기금 운용을 위한 외화표시 외평채, 국민주택채권 등이 있으며, 잔액은 발행액에서 상환액을 빼고 남은 것으로 앞으로 갚아야 할 금액입니다. 따라서 국채 발행 잔액이 5백조 원을 넘었다는 것은 자금조달을 위해 국채가 그만큼 많이 발행된 것으로 결국 미래 세대가 짊어져야 할 부담이 그만큼 커졌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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