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내 중산층이 금융위기로 인해 10년 전에 비해 순자산이 3분의 1 이하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국 뉴욕의 자선재단인 '러셀 세이지 재단' 보고서는 지난해 기준으로 평균적인 미국내 가구 순자산은 인플레 요인을 감안해 5만 6천335 달러로 2003년의 8만7천992 달러에 비해 36%가 줄어들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평균적 가구의 순자산이 줄어든데 반해 부유층 가구의 순자산은 대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백분위수 상위 5%에 드는 부유층 가구의 순자산은 지난해 평균 136만4천834 달러로 10년전 119만2천639 달러에 비해 14% 늘었습니다.
보고서는 부유층 가구는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주식시장 활황 덕을 봤지만 중산층은 주택 가치 하락으로 큰 타격을 입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미국 뉴욕의 자선재단인 '러셀 세이지 재단' 보고서는 지난해 기준으로 평균적인 미국내 가구 순자산은 인플레 요인을 감안해 5만 6천335 달러로 2003년의 8만7천992 달러에 비해 36%가 줄어들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평균적 가구의 순자산이 줄어든데 반해 부유층 가구의 순자산은 대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백분위수 상위 5%에 드는 부유층 가구의 순자산은 지난해 평균 136만4천834 달러로 10년전 119만2천639 달러에 비해 14% 늘었습니다.
보고서는 부유층 가구는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주식시장 활황 덕을 봤지만 중산층은 주택 가치 하락으로 큰 타격을 입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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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 중산층 순자산 10년 전보다 36%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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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7-28 11:06:51
미국 내 중산층이 금융위기로 인해 10년 전에 비해 순자산이 3분의 1 이하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국 뉴욕의 자선재단인 '러셀 세이지 재단' 보고서는 지난해 기준으로 평균적인 미국내 가구 순자산은 인플레 요인을 감안해 5만 6천335 달러로 2003년의 8만7천992 달러에 비해 36%가 줄어들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평균적 가구의 순자산이 줄어든데 반해 부유층 가구의 순자산은 대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백분위수 상위 5%에 드는 부유층 가구의 순자산은 지난해 평균 136만4천834 달러로 10년전 119만2천639 달러에 비해 14% 늘었습니다.
보고서는 부유층 가구는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주식시장 활황 덕을 봤지만 중산층은 주택 가치 하락으로 큰 타격을 입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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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재희 기자 seoj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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