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협회 기술위원에 조영증·김학범 등 7명

조영증 프로축구연맹 경기위원장과 김학범 전 성남감독 등 차기 축구대표팀 감독 선임 작업을 진행할 대한축구협회 기술위원 명단이 확정됐습니다.

대한축구협회 이용수 기술위원장은 오늘 오전 기자회견을 열고 조영증과 김학범 등이 포함된 7명의 기술위원 명단을 발표했습니다.

신임 기술위원에는 조영증 프로연맹 경기위원장과 김학범 전 성남 감독, 최인철 여자축구 현대제철 감독, 신재흠 연세대 감독, 정태석 분당베스트병원 재활센터장, 김남표 축구협회 전임 강사, 최영준 축구협회 전임 지도자 등으로 구성됐습니다.

이용수 기술위원장은 전문성 강화에 집중해 기술위원을 뽑았다고 선정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이용수 기술위원장을 중심으로 한 신임 기술위원들은 오는 30일 첫 회의를 열어 9월 선임 완료를 목표로 공석인 축구대표팀 감독 선임 작업에 돌입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