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세계 최대 규모 수륙양용기 시험 제작 착수

입력 2014.07.28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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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대형 수륙양용기의 설계를 마치고 시험 제작에 들어갔다고, 홍콩 명보가 보도했습니다.

중국 국영 군수업체인 중국항공공업의 자회사가 "내년 말이면 첫 비행이 가능하겠고, 이후 시험 비행 기간을 거쳐 시장에 출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완성 단계에 이르렀다는 대형 수륙양용기는 최대 중량이 53.5톤으로 보잉 737 기종보다 크고, 5천 킬로미터 이상을 비행할 수 있습니다.

개발사 측은 이 수륙양용기가 소방 활동과 해상 구조 등에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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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세계 최대 규모 수륙양용기 시험 제작 착수
    • 입력 2014-07-28 11:33:37
    국제
중국이 대형 수륙양용기의 설계를 마치고 시험 제작에 들어갔다고, 홍콩 명보가 보도했습니다. 중국 국영 군수업체인 중국항공공업의 자회사가 "내년 말이면 첫 비행이 가능하겠고, 이후 시험 비행 기간을 거쳐 시장에 출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완성 단계에 이르렀다는 대형 수륙양용기는 최대 중량이 53.5톤으로 보잉 737 기종보다 크고, 5천 킬로미터 이상을 비행할 수 있습니다. 개발사 측은 이 수륙양용기가 소방 활동과 해상 구조 등에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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