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경북 의성에서 구제역이 발생한 지 닷새만에 경북 고령의 돼지농가에서 또 구제역이 발생했습니다.
경상북도는, 어제 고령의 한 돼지 농가에서 2천 여 마리 가운데 30마리에서 발굽이 떨어지고 몸에 딱지가 생기는 등 구제역 의심 증세가 나타남에 따라, 정밀 조사를 한 결과 오늘 양성 판정이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경상북도는 이에 따라 곧바로 해당농장 주변을 이동제한 조치하고, 돼지 수십 마리를 매몰처분하기로 했습니다.
방역당국은 또 경북 의성과 고령, 군위 등 4개 시·군에서, 2주 안에 접종한 돼지를 제외한 돼지 37만 3천 마리에 대해 백신 접종하기로 했습니다.
경상북도는, 어제 고령의 한 돼지 농가에서 2천 여 마리 가운데 30마리에서 발굽이 떨어지고 몸에 딱지가 생기는 등 구제역 의심 증세가 나타남에 따라, 정밀 조사를 한 결과 오늘 양성 판정이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경상북도는 이에 따라 곧바로 해당농장 주변을 이동제한 조치하고, 돼지 수십 마리를 매몰처분하기로 했습니다.
방역당국은 또 경북 의성과 고령, 군위 등 4개 시·군에서, 2주 안에 접종한 돼지를 제외한 돼지 37만 3천 마리에 대해 백신 접종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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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 고령에서도 구제역 양성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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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7-28 12:05:42
지난 23일 경북 의성에서 구제역이 발생한 지 닷새만에 경북 고령의 돼지농가에서 또 구제역이 발생했습니다.
경상북도는, 어제 고령의 한 돼지 농가에서 2천 여 마리 가운데 30마리에서 발굽이 떨어지고 몸에 딱지가 생기는 등 구제역 의심 증세가 나타남에 따라, 정밀 조사를 한 결과 오늘 양성 판정이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경상북도는 이에 따라 곧바로 해당농장 주변을 이동제한 조치하고, 돼지 수십 마리를 매몰처분하기로 했습니다.
방역당국은 또 경북 의성과 고령, 군위 등 4개 시·군에서, 2주 안에 접종한 돼지를 제외한 돼지 37만 3천 마리에 대해 백신 접종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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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배 기자 sabaki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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