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내 티베트인 집단 거주지역의 주민 40여 명이 최근 경찰과 충돌하면서 심한 구타를 당한 후 연행됐다고 미국 자유아시아방송, RFA가 보도했습니다.
RFA는 지난 24일 중국 칭하이성 티베트족 자치주에서 티베트 남성이 탄 오토바이와 한족 기사가 운전하던 화물차가 충돌해 티베트 남성이 숨졌는데, 경찰이 한족 기사를 두둔하자 이에 불만을 품은 현지 주민들과 경찰 사이에 충돌이 일어났다고 전했습니다.
경찰은 최근 연행한 주민 40여 명 가운데 20여 명을 석방했으나, 석방된 주민들은 대부분 경찰의 구타로 인한 부상 정도가 심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RFA는 지난 24일 중국 칭하이성 티베트족 자치주에서 티베트 남성이 탄 오토바이와 한족 기사가 운전하던 화물차가 충돌해 티베트 남성이 숨졌는데, 경찰이 한족 기사를 두둔하자 이에 불만을 품은 현지 주민들과 경찰 사이에 충돌이 일어났다고 전했습니다.
경찰은 최근 연행한 주민 40여 명 가운데 20여 명을 석방했으나, 석방된 주민들은 대부분 경찰의 구타로 인한 부상 정도가 심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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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 칭하이성 티베트인 지역서 주민-경찰 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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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7-28 14:02:44
중국 내 티베트인 집단 거주지역의 주민 40여 명이 최근 경찰과 충돌하면서 심한 구타를 당한 후 연행됐다고 미국 자유아시아방송, RFA가 보도했습니다.
RFA는 지난 24일 중국 칭하이성 티베트족 자치주에서 티베트 남성이 탄 오토바이와 한족 기사가 운전하던 화물차가 충돌해 티베트 남성이 숨졌는데, 경찰이 한족 기사를 두둔하자 이에 불만을 품은 현지 주민들과 경찰 사이에 충돌이 일어났다고 전했습니다.
경찰은 최근 연행한 주민 40여 명 가운데 20여 명을 석방했으나, 석방된 주민들은 대부분 경찰의 구타로 인한 부상 정도가 심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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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현 기자 jaycho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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