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세월호 청문회 증인 선정 협상 ‘난항’

입력 2014.07.28 (14:46) 수정 2014.07.28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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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국정조사 특위 여야 간사가 청문회 증인 신청 시한을 앞두고 막판 협상을 벌이고 있지만, 의견 차이를 좁히지 못하고 있습니다.

새누리당 조원진, 새정치민주연합 김현미 간사는 오늘 오후 국회에서 만나 당초 다음달 4일부터 시작 예정인 세월호 청문회에 부를 증인 명단을 두고 협상을 벌였지만 협상 대상을 두고 이견을 보였습니다.

여당은 비교적 쟁점이 적은 다음달 4일과 5일 진행할 청문회에 나올 증인을 우선 확정하자는 입장이지만, 야당은 나흘간의 청문회 일정동안 출석시킬 증인을 한꺼번에 결정하자고 맞서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여야 간사는 원내 지도부에 협상 결과를 보고하고, 추가로 내부 논의를 한 뒤 다시 협상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세월호 청문회는 당초 여야 합의대로라면 다음달 4일 시작해 5일과 7일, 8일까지 나흘간 진행될 예정이어서 오늘 안에 증인을 신청해야 예정대로 청문회가 진행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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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야, 세월호 청문회 증인 선정 협상 ‘난항’
    • 입력 2014-07-28 14:46:36
    • 수정2014-07-28 14:47:41
    정치
세월호 국정조사 특위 여야 간사가 청문회 증인 신청 시한을 앞두고 막판 협상을 벌이고 있지만, 의견 차이를 좁히지 못하고 있습니다. 새누리당 조원진, 새정치민주연합 김현미 간사는 오늘 오후 국회에서 만나 당초 다음달 4일부터 시작 예정인 세월호 청문회에 부를 증인 명단을 두고 협상을 벌였지만 협상 대상을 두고 이견을 보였습니다. 여당은 비교적 쟁점이 적은 다음달 4일과 5일 진행할 청문회에 나올 증인을 우선 확정하자는 입장이지만, 야당은 나흘간의 청문회 일정동안 출석시킬 증인을 한꺼번에 결정하자고 맞서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여야 간사는 원내 지도부에 협상 결과를 보고하고, 추가로 내부 논의를 한 뒤 다시 협상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세월호 청문회는 당초 여야 합의대로라면 다음달 4일 시작해 5일과 7일, 8일까지 나흘간 진행될 예정이어서 오늘 안에 증인을 신청해야 예정대로 청문회가 진행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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