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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함평 고병원성 AI 발생…토착질병 우려
입력 2014.07.28 (15:09) 수정 2014.07.28 (16:46) 뉴스토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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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함평의 한 오리농장에서 검출된 조류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고병원성으로 확진됐습니다.

한 달 넘게 잠잠했던 조류인플루엔자가 또 다시 발병하면서 이달 말로 예정했던 전남지역의 AI 종식선언은 어렵게 됐습니다.

보도에 이성각기자입니다.

<리포트>

오리 농장으로 가는 길목이 막혔습니다.

이 오리농장의 분변 검사에서 AI 양성 반응이 나온 데 이어 정밀조사에서 고병원성으로 확진됐기 때문입니다.

전라남도 AI 방역대책본부는 해당 농가의 오리 4만 2천여 마리와 반경 5백 미터 안에 있는 토종닭 농장의 닭 2천여 마리 등 4만 4천여 마리를 긴급 매몰 처분했습니다.

또 반경 10km 안의 15개 가금류 농가에 30일 동안 이동제한 조치를 내렸습니다.

<인터뷰> 권두석(전남도청 축산과장) : "AI발생에 따라 차단방역, 소독, 출입차량 통제 등 선제적 방역체계를 가동해서..."

지난달 17일 무안에서 발생한 이후 한 달 이상 AI 발생이 없어 이달 말쯤 종식선언이 가능할 것이라는 기대는 수포로 돌아갔습니다.

전남지역은 지난 1월 말 해남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한 이후 7개 시군 91개 농가에서 2백36만 마리가 매몰처분되는 등 6개월 이상 AI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동제한 조치 확대로 축산농가의 시름은 더 깊어지고 있습니다.

<녹취> 마광하(오리협회 광주전남지회장) : "이동제한 조치가 걸리면 이 부분에 대해서는 정부가 아무것도 해주는 게 없잖아요. 이동제한만 해놓고..그러니까 농가들이 아우성이죠."

주로 겨울에 발생했던 AI가 여름까지 이어지면서 계절과 상관없는 토착질병이 이미 된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성각입니다.
  • 전남 함평 고병원성 AI 발생…토착질병 우려
    • 입력 2014-07-28 15:14:52
    • 수정2014-07-28 16:46:59
    뉴스토크
<앵커 멘트>

함평의 한 오리농장에서 검출된 조류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고병원성으로 확진됐습니다.

한 달 넘게 잠잠했던 조류인플루엔자가 또 다시 발병하면서 이달 말로 예정했던 전남지역의 AI 종식선언은 어렵게 됐습니다.

보도에 이성각기자입니다.

<리포트>

오리 농장으로 가는 길목이 막혔습니다.

이 오리농장의 분변 검사에서 AI 양성 반응이 나온 데 이어 정밀조사에서 고병원성으로 확진됐기 때문입니다.

전라남도 AI 방역대책본부는 해당 농가의 오리 4만 2천여 마리와 반경 5백 미터 안에 있는 토종닭 농장의 닭 2천여 마리 등 4만 4천여 마리를 긴급 매몰 처분했습니다.

또 반경 10km 안의 15개 가금류 농가에 30일 동안 이동제한 조치를 내렸습니다.

<인터뷰> 권두석(전남도청 축산과장) : "AI발생에 따라 차단방역, 소독, 출입차량 통제 등 선제적 방역체계를 가동해서..."

지난달 17일 무안에서 발생한 이후 한 달 이상 AI 발생이 없어 이달 말쯤 종식선언이 가능할 것이라는 기대는 수포로 돌아갔습니다.

전남지역은 지난 1월 말 해남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한 이후 7개 시군 91개 농가에서 2백36만 마리가 매몰처분되는 등 6개월 이상 AI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동제한 조치 확대로 축산농가의 시름은 더 깊어지고 있습니다.

<녹취> 마광하(오리협회 광주전남지회장) : "이동제한 조치가 걸리면 이 부분에 대해서는 정부가 아무것도 해주는 게 없잖아요. 이동제한만 해놓고..그러니까 농가들이 아우성이죠."

주로 겨울에 발생했던 AI가 여름까지 이어지면서 계절과 상관없는 토착질병이 이미 된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성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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