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방해 혐의 용산 주민대책위, 경찰 출석

입력 2014.07.28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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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사회에게 업무방해 혐의로 고소당한 용산 화상경마장 반대 대책위 주민들이 오늘 조사를 받기 위해 용산 경찰서에 출석했습니다.

출석에 앞서 대책위는 오늘 오전 10시쯤 기자회견을 열고 자신들의 행위는 업무방해가 아니라 교육과 마을 공동체 우선이라는 가치에 기반한 정당한 행동이었다고 주장하고 조사 내내 묵비권을 행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마사회는 지난달 30일, 화상경마장 입구에서 신고 없이 집회를 열거나 고객의 입장을 방해했다는 이유로 교사와 학부모, 주민 등 17명을 용산경찰서에 고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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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업무방해 혐의 용산 주민대책위, 경찰 출석
    • 입력 2014-07-28 15:42:36
    사회
마사회에게 업무방해 혐의로 고소당한 용산 화상경마장 반대 대책위 주민들이 오늘 조사를 받기 위해 용산 경찰서에 출석했습니다. 출석에 앞서 대책위는 오늘 오전 10시쯤 기자회견을 열고 자신들의 행위는 업무방해가 아니라 교육과 마을 공동체 우선이라는 가치에 기반한 정당한 행동이었다고 주장하고 조사 내내 묵비권을 행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마사회는 지난달 30일, 화상경마장 입구에서 신고 없이 집회를 열거나 고객의 입장을 방해했다는 이유로 교사와 학부모, 주민 등 17명을 용산경찰서에 고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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