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도 원종범, 인상·용상·합계 모두 ‘대회신’

입력 2014.07.28 (16:31) 수정 2014.07.28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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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 역도 유망주 원종범(18·원주고)이 인상·용상·합계에서 모두 대회 신기록을 작성하며 3관왕에 올랐다.

원종범은 28일 강원도 양구 용하체육관에서 열린 남자 고등부 94㎏급에서 인상 148㎏·용상 186㎏을 들어 올려 합계 334㎏으로 3개 부문 모두 정상을 차지했다.

원종범은 인상과 용상에서 종전 대회 기록을 1㎏씩 경신했다. 그리고 합계에서 종전 기록 327㎏을 7㎏이나 앞섰다.

여자부에서도 대회 기록이 쏟아졌다.

염윤정(18·삼일여고)은 여자 고등부 75㎏에서 인상 90㎏·용상 121㎏·합계 211㎏을 들어 3관왕을 차지했다. 용상에서 종전 기록 112㎏를 9㎏ 넘어선 염윤정은 합계에서도 종전 기록(198㎏)보다 13㎏ 무거운 대회 신기록을 작성했다.

여자 고등부 63㎏의 박민영(18·서울체고)도 용상과 합계에서 대회 신기록을 세웠다. 박민영은 용상에서 110㎏을 들어 종전 기록(109㎏)을 1㎏ 앞섰고, 합계 196㎏으로 종전 기록(194㎏)을 2㎏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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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역도 원종범, 인상·용상·합계 모두 ‘대회신’
    • 입력 2014-07-28 16:31:58
    • 수정2014-07-28 16:32:22
    연합뉴스
한국 남자 역도 유망주 원종범(18·원주고)이 인상·용상·합계에서 모두 대회 신기록을 작성하며 3관왕에 올랐다.

원종범은 28일 강원도 양구 용하체육관에서 열린 남자 고등부 94㎏급에서 인상 148㎏·용상 186㎏을 들어 올려 합계 334㎏으로 3개 부문 모두 정상을 차지했다.

원종범은 인상과 용상에서 종전 대회 기록을 1㎏씩 경신했다. 그리고 합계에서 종전 기록 327㎏을 7㎏이나 앞섰다.

여자부에서도 대회 기록이 쏟아졌다.

염윤정(18·삼일여고)은 여자 고등부 75㎏에서 인상 90㎏·용상 121㎏·합계 211㎏을 들어 3관왕을 차지했다. 용상에서 종전 기록 112㎏를 9㎏ 넘어선 염윤정은 합계에서도 종전 기록(198㎏)보다 13㎏ 무거운 대회 신기록을 작성했다.

여자 고등부 63㎏의 박민영(18·서울체고)도 용상과 합계에서 대회 신기록을 세웠다. 박민영은 용상에서 110㎏을 들어 종전 기록(109㎏)을 1㎏ 앞섰고, 합계 196㎏으로 종전 기록(194㎏)을 2㎏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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