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은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이 지난달 27일 법원의 법외노조 판결에 반발해 서울역 앞에서 조퇴 투쟁을 벌인 것과 관련해 이 집회에 참가한 도내 교원들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도교육청은 이날 집회에 도내 교원 86명이 소속 학교에 조퇴서를 내고 참석한 것으로 파악됐다면서 해당 학교와 교사들을 상대로 조퇴 신청에 대한 학교장의 승인이 있었는지, 집회 참석 사실이 있는지 등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교육부는 지난 10일 각 교육청에 공문을 보내 조퇴 투쟁에 참석한 교원들의 국가공무원법 위반 여부를 조사하고 징계 처분 등을 시행한 뒤 다음 달 1일까지 보고하라는 지침을 내렸습니다.
도교육청은 이날 집회에 도내 교원 86명이 소속 학교에 조퇴서를 내고 참석한 것으로 파악됐다면서 해당 학교와 교사들을 상대로 조퇴 신청에 대한 학교장의 승인이 있었는지, 집회 참석 사실이 있는지 등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교육부는 지난 10일 각 교육청에 공문을 보내 조퇴 투쟁에 참석한 교원들의 국가공무원법 위반 여부를 조사하고 징계 처분 등을 시행한 뒤 다음 달 1일까지 보고하라는 지침을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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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교육청, 전교조 조퇴 투쟁 참가 교원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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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7-28 17:25:11
경기도교육청은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이 지난달 27일 법원의 법외노조 판결에 반발해 서울역 앞에서 조퇴 투쟁을 벌인 것과 관련해 이 집회에 참가한 도내 교원들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도교육청은 이날 집회에 도내 교원 86명이 소속 학교에 조퇴서를 내고 참석한 것으로 파악됐다면서 해당 학교와 교사들을 상대로 조퇴 신청에 대한 학교장의 승인이 있었는지, 집회 참석 사실이 있는지 등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교육부는 지난 10일 각 교육청에 공문을 보내 조퇴 투쟁에 참석한 교원들의 국가공무원법 위반 여부를 조사하고 징계 처분 등을 시행한 뒤 다음 달 1일까지 보고하라는 지침을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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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형원 기자 roediec@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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