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과 타이완이 지난 3월 타이완 학생운동 단체의 시위 여파로 잠정 중단된 양안 간 경제분야 협력 협상을 재개합니다.
타이완 해협교류기금회는 다음달 5일 베이징에서 중국의 해협양안관계협회와 제6차 양안 경제협력위원회를 개최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회의에서는 상품무역협정 체결을 위한 일정 조율과 무역분쟁 해결 방안, 양측 경제단체 간 사무소 상호 설치 등이 주요 의제로 다뤄질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타이완은 한중 FTA의 연내 체결 가능성에 대비해 중국과의 상품무역협정 체결 협상의 조기 재개를 희망하고 있으며, 이 협상에서 중국으로부터 한국보다 '우대 조건'을 받아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타이완 해협교류기금회는 다음달 5일 베이징에서 중국의 해협양안관계협회와 제6차 양안 경제협력위원회를 개최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회의에서는 상품무역협정 체결을 위한 일정 조율과 무역분쟁 해결 방안, 양측 경제단체 간 사무소 상호 설치 등이 주요 의제로 다뤄질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타이완은 한중 FTA의 연내 체결 가능성에 대비해 중국과의 상품무역협정 체결 협상의 조기 재개를 희망하고 있으며, 이 협상에서 중국으로부터 한국보다 '우대 조건'을 받아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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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타이완, 경제분야 협력 협상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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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7-28 17:56:11
중국과 타이완이 지난 3월 타이완 학생운동 단체의 시위 여파로 잠정 중단된 양안 간 경제분야 협력 협상을 재개합니다.
타이완 해협교류기금회는 다음달 5일 베이징에서 중국의 해협양안관계협회와 제6차 양안 경제협력위원회를 개최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회의에서는 상품무역협정 체결을 위한 일정 조율과 무역분쟁 해결 방안, 양측 경제단체 간 사무소 상호 설치 등이 주요 의제로 다뤄질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타이완은 한중 FTA의 연내 체결 가능성에 대비해 중국과의 상품무역협정 체결 협상의 조기 재개를 희망하고 있으며, 이 협상에서 중국으로부터 한국보다 '우대 조건'을 받아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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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현 기자 jaycho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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