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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세월호 ‘침몰’
도피 총괄 ‘김 엄마’ 김명숙 자수, 유대균·박수경 구속
입력 2014.07.28 (21:01) 수정 2014.07.28 (22:22) 뉴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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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유병언 씨의 장남 대균 씨가 구속되고 유 씨 일가의 도피를 도운 총책으로 알려진 이른바 김 엄마 일행이 자수하면서 검찰 수사가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마지막 공개 수배자인 양회정 씨도 자수를 고민하고 있는 걸로 알려졌습니다.

김준범 기자입니다.

<리포트>

숨진 유병언 씨는 두달 가량 도피 생활을 했습니다.

도피 계획은 최측근들이 짰는데, 처음엔 이재옥 씨가 맡았습니다.

<녹취> 이재옥(도피 조력자/5월 18일 당시, 5월 27일 체포) : "여기서 크게 목소리를 지르면 나오실지도 모르겠습니다. 혹시 외쳐보실래요?"

역할을 넘겨받은 건 '김엄마'로 불린 김명숙 씨.

5월 27일 쯤 곧바로 금수원을 나와 자취를 감췄습니다.

공개수배된 김 씨는 잠적 두달 만에 검찰에 자수했습니다.

김 씨는 도피 기간 내내 유병언 일행과 따로 있었고 연락한 적도 없다고 말했습니다.

자수를 결심한 건 검찰이 불구속 수사를 약속했기 때문이라고 했습니다.

이제 공개수배자 중 남은 이는 양회정 씨 뿐.

양 씨는 5월 25일 전주 모 장례식장 CCTV에 모습이 포착된 이후 행적이 묘연합니다.

그러나 검경은 양회정 씨 역시 곧 자수해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양 씨 주변 인물들이 자수의 후속 절차를 물어오고 있다고 분위기를 전했습니다.

유대균 씨와 박수경 씨는 각각 백억 가까운 횡령·배임 혐의와 범인 도피 혐의가 인정돼 구속됐습니다.

한편, 박 씨는 검거 직전 자신의 두 자녀를 부탁한다는 메모를 남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KBS 뉴스 김준범입니다.
  • 도피 총괄 ‘김 엄마’ 김명숙 자수, 유대균·박수경 구속
    • 입력 2014-07-28 21:03:20
    • 수정2014-07-28 22:22:37
    뉴스 9
<앵커 멘트>

유병언 씨의 장남 대균 씨가 구속되고 유 씨 일가의 도피를 도운 총책으로 알려진 이른바 김 엄마 일행이 자수하면서 검찰 수사가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마지막 공개 수배자인 양회정 씨도 자수를 고민하고 있는 걸로 알려졌습니다.

김준범 기자입니다.

<리포트>

숨진 유병언 씨는 두달 가량 도피 생활을 했습니다.

도피 계획은 최측근들이 짰는데, 처음엔 이재옥 씨가 맡았습니다.

<녹취> 이재옥(도피 조력자/5월 18일 당시, 5월 27일 체포) : "여기서 크게 목소리를 지르면 나오실지도 모르겠습니다. 혹시 외쳐보실래요?"

역할을 넘겨받은 건 '김엄마'로 불린 김명숙 씨.

5월 27일 쯤 곧바로 금수원을 나와 자취를 감췄습니다.

공개수배된 김 씨는 잠적 두달 만에 검찰에 자수했습니다.

김 씨는 도피 기간 내내 유병언 일행과 따로 있었고 연락한 적도 없다고 말했습니다.

자수를 결심한 건 검찰이 불구속 수사를 약속했기 때문이라고 했습니다.

이제 공개수배자 중 남은 이는 양회정 씨 뿐.

양 씨는 5월 25일 전주 모 장례식장 CCTV에 모습이 포착된 이후 행적이 묘연합니다.

그러나 검경은 양회정 씨 역시 곧 자수해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양 씨 주변 인물들이 자수의 후속 절차를 물어오고 있다고 분위기를 전했습니다.

유대균 씨와 박수경 씨는 각각 백억 가까운 횡령·배임 혐의와 범인 도피 혐의가 인정돼 구속됐습니다.

한편, 박 씨는 검거 직전 자신의 두 자녀를 부탁한다는 메모를 남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KBS 뉴스 김준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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