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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호 3골’ 강원, 호화군단 안산 완파 3위
입력 2014.07.28 (21:36) 연합뉴스
강원FC가 호쾌한 역습과 질긴 수비로 호화군단 안산 경찰청을 질식시켰다.

브라질 출신 알툴 감독이 이끄는 강원은 28일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2부 리그) 원정경기에서 안산을 3-1로 꺾었다.

공격 트리오 김동기, 알미르, 최진호가 전반에 세 골을 몰아쳐 일찍 승기를 잡았다.

골키퍼 양동원은 후반에 페널티킥을 막아내는 등 잇따른 선방으로 승리를 지켰다.

강원은 승점 26을 쌓아 K리그 클래식(1부) 승격 플레이오프의 기회를 주는 3위까지 한 번에 뛰어올랐다.

최근 5경기 연속 무승(3무2패)에서 벗어났고 두 달여 만에 적지에서 승리를 맛봤다.

안산은 올 시즌 두 번째 홈 패배를 기록했으며 세 경기를 덜 치른 채 승점 25로 6위를 달렸다.

최진호는 시즌 8호골을 터뜨려 아드리아노(20점·대전 시티즌), 알렉스(12골·강원)에 이어 득점 3위에 올랐다.

강원의 매서운 역습 앞에 국내 최고 선수들이 병역을 위해 뭉친 강호 안산은 정신을 못 차렸다.

선제골은 전반 7분 만에 강원의 롱볼 역습 한 방에 바로 터졌다.

센터백 정우인이 중원에서 페널티지역으로 올린 긴 패스를 공격수 김동기가 헤딩해 골망을 흔들었다.

강원은 공격수 최진호가 얻은 페널티킥을 전반 14분 알미르가 추가골로 연결했다.

안산 센터백 이원재가 페널티지역에서 가슴으로 롱패스를 받던 최진호를 떼밀어 페널티킥을 헌납했다.

최진호는 전반 33분에 또 다시 페널티킥을 얻어 쐐기골로 직접 연결했다.

페널티지역 오른쪽을 돌파하다가 측면 수비수 오범석의 깊은 태클에 걸려 넘어지자 심판의 휘슬이 불렸다.

최진호의 전반 35분 페널티킥은 왼쪽 골대를 강타했으나 운 좋게 골문 안으로 튕겨 들어갔다.

안산은 후반 들어 거친 반격을 개시했다.

후반 12분 고경민이 강원 수비수 세 명을 제치고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만회골을 터뜨렸다.

위기에서 강원의 해결사로 나선 선수는 골키퍼 양동원이었다.

양동원은 3-1로 앞선 후반 15분 정조국의 페널티킥을 막아 안산 쪽으로 넘어가는 분위기를 틀어잡았다.

그는 3분 뒤 정조국의 프리킥 슈팅에도 슈퍼세이브를 기록해 동료의 사기를 끌어올렸다.

안산은 후반 추가시간 6분까지 공세를 퍼부었으나 강원의 지키는 축구 앞에 결국 무릎을 꿇었다.
  • ‘최진호 3골’ 강원, 호화군단 안산 완파 3위
    • 입력 2014-07-28 21:36:16
    연합뉴스
강원FC가 호쾌한 역습과 질긴 수비로 호화군단 안산 경찰청을 질식시켰다.

브라질 출신 알툴 감독이 이끄는 강원은 28일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2부 리그) 원정경기에서 안산을 3-1로 꺾었다.

공격 트리오 김동기, 알미르, 최진호가 전반에 세 골을 몰아쳐 일찍 승기를 잡았다.

골키퍼 양동원은 후반에 페널티킥을 막아내는 등 잇따른 선방으로 승리를 지켰다.

강원은 승점 26을 쌓아 K리그 클래식(1부) 승격 플레이오프의 기회를 주는 3위까지 한 번에 뛰어올랐다.

최근 5경기 연속 무승(3무2패)에서 벗어났고 두 달여 만에 적지에서 승리를 맛봤다.

안산은 올 시즌 두 번째 홈 패배를 기록했으며 세 경기를 덜 치른 채 승점 25로 6위를 달렸다.

최진호는 시즌 8호골을 터뜨려 아드리아노(20점·대전 시티즌), 알렉스(12골·강원)에 이어 득점 3위에 올랐다.

강원의 매서운 역습 앞에 국내 최고 선수들이 병역을 위해 뭉친 강호 안산은 정신을 못 차렸다.

선제골은 전반 7분 만에 강원의 롱볼 역습 한 방에 바로 터졌다.

센터백 정우인이 중원에서 페널티지역으로 올린 긴 패스를 공격수 김동기가 헤딩해 골망을 흔들었다.

강원은 공격수 최진호가 얻은 페널티킥을 전반 14분 알미르가 추가골로 연결했다.

안산 센터백 이원재가 페널티지역에서 가슴으로 롱패스를 받던 최진호를 떼밀어 페널티킥을 헌납했다.

최진호는 전반 33분에 또 다시 페널티킥을 얻어 쐐기골로 직접 연결했다.

페널티지역 오른쪽을 돌파하다가 측면 수비수 오범석의 깊은 태클에 걸려 넘어지자 심판의 휘슬이 불렸다.

최진호의 전반 35분 페널티킥은 왼쪽 골대를 강타했으나 운 좋게 골문 안으로 튕겨 들어갔다.

안산은 후반 들어 거친 반격을 개시했다.

후반 12분 고경민이 강원 수비수 세 명을 제치고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만회골을 터뜨렸다.

위기에서 강원의 해결사로 나선 선수는 골키퍼 양동원이었다.

양동원은 3-1로 앞선 후반 15분 정조국의 페널티킥을 막아 안산 쪽으로 넘어가는 분위기를 틀어잡았다.

그는 3분 뒤 정조국의 프리킥 슈팅에도 슈퍼세이브를 기록해 동료의 사기를 끌어올렸다.

안산은 후반 추가시간 6분까지 공세를 퍼부었으나 강원의 지키는 축구 앞에 결국 무릎을 꿇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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