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2] [단독] 유병언 운전기사, 배 수리도 전담 외

입력 2014.07.28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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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7월 28일 방송]

도피 총괄 ‘김 엄마’ 자수, 유대균 등 구속

유병언 씨의 도피를 도운 혐의를 받고 있는 이른바 김 엄마와 양회정 씨의 부인이 검찰에 자수했습니다. 유대균 씨와 박수경 씨는 각각 100억 원 가까운 횡령.배임 혐의와 범인 도피 혐의가 인정돼 구속됐습니다.

[단독] 유병언 운전기사, 배 수리도 전담

도피 중인 양회정씨가 세월호 선사인 청해진해운의 선박 수리를 도맡아 온 것으로 KBS 취재결과 확인됐습니다. 고 유병언씨의 마지막 행적을 밝힐 이른바 '키맨'인데다 청해진해운과의 관계까지 얽혀 있어 양씨에 대한 의혹은 더 커지고 있습니다.

생존 학생들 “우리끼리 도왔을 뿐, 아무도…”

세월호에서 생존한 단원고 학생 6명이 재판에서 구조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던 당시 상황을 상세하게 증언했습니다. 국회 세월호 청문회 증인 출석 요구 시한이 오늘로 다가왔지만 여야는 공방만 벌였습니다.

구제역 이어 AI까지 한여름에

한여름에 구제역이 발생한 데 이어 AI까지 겹쳐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주로 겨울철에 일어나는 바이러스성 가축질환이 여름에도 발생하고 있는 겁니다.

오늘 ‘중복’ 폭염…“2020년엔 한 달간 폭염”

'중복'인 오늘 내륙 대부분 지역에 30도를 웃도는 폭염이 이어졌습니다. 6년 뒤에는 폭염이 한달 동안 이어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세계 최초 치매치료제 상용화 시동

현재 국내 65세 이상 노인 10명 가운데 1명이 치매로 고통 받고 있는데요. 국내 연구진이 치매 치료 물질을 추출하는 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해 치매 치료제 시장 선점에 나섰습니다.

2030세대, 노인부양 평생 1억 원 더 부담한다

저출산으로 생산가능인구가 줄면서 부양해야 하는 노인 수가 2050년에는 5배나 많아집니다. 현재의 20-30대는 세금이나 공공 보험료로 부담해야 하는 돈이, 받는 혜택보다 1억 원 이상 많을 거라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반환 우려”…일 법원, ‘강탈 목록’ 공개 거부

일본에 있는 우리 문화재는 약 6만여 점으로 추정됩니다. 일본 정부가 이 강탈 문화재 목록을 철저히 은폐해 온 걸로 드러난 데 이어, 일본 법원마저 반환 운동이 걱정된다며 목록 공개를 거부하는 판결을 내놨습니다.

사카린 어린이 제품에도 허용

유해물질이라며 사용이 제한됐던 인공감미료 '사카린'을 올해 말부터 빵과 과자, 아이스크림 등 어린이 식품에도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유해성 논란에 따른 소비자들의 반감이 여전한 가운데, 사카린에 대한 오해와 진실을 살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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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07-28 22:4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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