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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기고, 뒤로 젖히고…’ 아동학대 더 드러나
입력 2014.07.28 (23:54) 수정 2014.07.29 (12:35) 뉴스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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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지난 12일 KBS가 보도한 부산의 한 유치원의 아동 학대 사건 기억하십니까?

경찰이 추가로 CCTV를 확인해 보니 아동을 학대한 교사가 더 있었습니다.

피해 아동도 늘었습니다.

계현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아이를 갑자기 잡아당기더니, 들어올려 데리고 갑니다.

서 있던 아이를 한순간 끌어서, 앉히기도 하고, 심지어는 지나가다 아이의 목을 뒤로 젖히기까지 합니다.

지난 12일 KBS 보도 이후, 경찰이 추가 입수해 확인한 지난 2개월 동안의 유치원 CCTV 영상입니다.

경찰 수사 결과 당초 문제가 됐던 이 모 교사 외에도 3명의 교사가 아동 학대 행위를 저질렀고 피해 아동 수도 늘어났습니다.

<인터뷰> 류영택 (부산 기장경찰서 수사과장) : "교사들의 학대 행위가 총 25건에 3개 반에 피해 아동 16명으로 밝혀졌습니다."

교사들은 아이들이 말을 듣지 않아 훈육 차원에서 이같이 행동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와 함께 해당 유치원은 CCTV 제출 과정에서 하드 디스크 2개를 바꿔치기해 증거를 숨기려 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유치원 종사자의 아동 학대는 2012년 이후 전국적으로 확인된 것만 해마다 수십 건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찰은 30살 이 모 교사에 대해 사전 구속 영장을 신청하고 나머지 3명의 교사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경찰은 관리 소홀 혐의로 해당 유치원 이사장과 원장도 각각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KBS 뉴스 계현우입니다.
  • ‘당기고, 뒤로 젖히고…’ 아동학대 더 드러나
    • 입력 2014-07-28 23:54:01
    • 수정2014-07-29 12:35:44
    뉴스라인
<앵커 멘트>

지난 12일 KBS가 보도한 부산의 한 유치원의 아동 학대 사건 기억하십니까?

경찰이 추가로 CCTV를 확인해 보니 아동을 학대한 교사가 더 있었습니다.

피해 아동도 늘었습니다.

계현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아이를 갑자기 잡아당기더니, 들어올려 데리고 갑니다.

서 있던 아이를 한순간 끌어서, 앉히기도 하고, 심지어는 지나가다 아이의 목을 뒤로 젖히기까지 합니다.

지난 12일 KBS 보도 이후, 경찰이 추가 입수해 확인한 지난 2개월 동안의 유치원 CCTV 영상입니다.

경찰 수사 결과 당초 문제가 됐던 이 모 교사 외에도 3명의 교사가 아동 학대 행위를 저질렀고 피해 아동 수도 늘어났습니다.

<인터뷰> 류영택 (부산 기장경찰서 수사과장) : "교사들의 학대 행위가 총 25건에 3개 반에 피해 아동 16명으로 밝혀졌습니다."

교사들은 아이들이 말을 듣지 않아 훈육 차원에서 이같이 행동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와 함께 해당 유치원은 CCTV 제출 과정에서 하드 디스크 2개를 바꿔치기해 증거를 숨기려 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유치원 종사자의 아동 학대는 2012년 이후 전국적으로 확인된 것만 해마다 수십 건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찰은 30살 이 모 교사에 대해 사전 구속 영장을 신청하고 나머지 3명의 교사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경찰은 관리 소홀 혐의로 해당 유치원 이사장과 원장도 각각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KBS 뉴스 계현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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